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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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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되기전 받아본 티저북을 통해 만난 지연과 그의 엄마, 할머니, 증조할머니. 

100여년의 시간동안 이 땅에 살아온 여자들의 삶의 이야기가 묘하게 비슷하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죄가 있다면 그건 여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산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 때 그 사실을 알았다." 

쉽지 않은 삶이지만, 증조모는 새비아주머니를 엄마는 명희이모를 나에게는 지우가 있다. 

상처이지만 자랑이기도 한 영혼의 동반자들, 매번 털고 일어날 힘이 되어주는 존재들, 모두 같은 여자들. 

20여년 만에 만난 할머니와 교감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는 지연이 할머니에게는 엄마이고 새비아주머니가 되어주는 것 같다. 

책장에 꽂아두고 여러번 펼쳐 보게 될 내 할머니의, 나의 이야기. 

동네에서 오며가며 만난 멋쟁이 할머니가 나의 엄마의 엄마라는 걸 안 순간, 할머니는 손녀딸에게 말한다. 

"오랜만이야." 

할머니의 다섯글자 인사에 난 울컥하고 반갑고 고마웠다. 최은영 작가님의 밝은밤은 아프지만 따뜻하고 반가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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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또다른 방법.

 이탈리아에서는 개인이 소득세를 낼 때 0.8퍼센트를 어디에 낼지 결정할 수 있다. 그냥 정부에 낼 수도 있고, 각종 기부 단체에 내기도 하는데, 대부분 성당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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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을 Lifestyle 로 받아들여 건강해진 경험을 공유한 책. 식습관 개선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랬지만, 간헐적 단식은 식습관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생활에 있어 나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는 ˝태도˝의 문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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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배낭여행 - 시간을 사서라도 여행을 떠나는 여행 유전자로 똘똘 뭉친 세 식구의 배낭여행 예찬론!
김현주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엔 이렇게 어린아이와의 배낭여행을 하는 엄마의 ˝다름˝에 놀랍기도하고, 가혹하다 싶기도했다. 마지막장을 넘긴 지금, 아이를 여행 친구로 같이 누비는 엄마의 용기와 담대함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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