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

푸른곰 선장의 13 1/2의 삶 1
발터 뫼르스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3년 7월

알라딘은 참 놀랍다.

없는 책이 없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 모든 책에 리뷰가 있다는 것도 참 놀랍다.

내가 작년에 이 책을 구입할 때는 2권에 리뷰가 없었는데 지금 보니까 모두 리뷰가 달렸다.

광고도 안하고 서점에서 찾기도 어려운데 사람들이 다 읽고 리뷰를 쓴다는 자체가 놀랍다.

 이 책을 사려고 이 책을 찾아 본 사람들은 모두 어디선가 이 책에 대해서 들었기 때문일거고

이미 어떤 책이란 걸 알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찬찬히 여러번 읽다보면 또 다른 재미를 찾아 낼 수 있다. 독일의 아주 유명한 작가의 이름이 숨어 있다거나 전설의 어떤 용맹한 캐릭터가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있다거나.... 하여튼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같은 작품이 한사람의 작가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집단 무의식이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물론 이런 책을 써내는 작가 뫼어스도 놀랍지만 내겐 알라딘 사람들이 더 놀랍다.

게속 다시 읽고 싶은 책

푸른곰 선장의 13 1/2의 삶 2
발터 뫼르스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3년 7월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책 제목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자꾸 읽다보니 점점 더 좋아져서 이제는 누군가에게 권하고싶은 책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뫼어스의 작품을 다 읽게 되었는데 이 책 이외에 <루모...>도 좋았고 <...책들의 도시>도 좋았다.

지금은 <..책들의 도시>를 더 좋아하게 됐지만 뫼어스를 알게 해준 작품이라 이 책은 꽤 의미가 있는 책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모험이야기라기 보다는 서양 문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설이나 신화로 이해해도 될것 같다.

다른 유럽문명에 관한 책을 읽다보니 이 책에 쓰여졌던 인명이나 지명, 혹은 캐릭터의 특징 등이 유럽의 역사나 신화에 의지하고 있다는 걸 어렴풋이 짐작하게 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꼭 추천하고 싶다.

가격에 만족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테스터 - 여성용 40ml
불가리

가격에 만족하지 않았다면 불만이 더 늘었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위에 있는 구매자 평을 보긴 했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은게 패착이었습니다.

이상한 건  제가 이걸 지난 겨울에 사용할 때는 전혀 못느꼈다는 겁니다.

정말 왜이렇게 향이 금방 날라가는건지.

그때는 많이 뿌려서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 때 향이 진하지 않지만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여름이라 땀냄새에 섞이면 불쾌감을 줄까봐 살짝 살짝 뿌리는데 그러면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한가지 장점은 제가 이걸 지난 늦가울에 구입했는데 겨울을 못 넘기고 다 썼다는 겁니다.

질리지 않아서 자주 사용했다는건데 그만큼 향이 잘날라가서 자꾸 뿌렸다는 것도 되겠죠.

하지만 다시 구입한걸 보면(특히 테스트라서 거의 반값이었습니다.) 향은 좋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다른 향과 비슷하지 않은데 진한 꽃향도 아니고 과일향도 아닌 것이 은은한 향이라고 할 까요. 향수를 거의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나한 마스크 대신...

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탱탱 시트 마스크 - 5매
소망화장품

다나한 마스크를 사려고 했는데 계속 품절이어서 이걸 구입했습니다.

다나한 만큼은 아니지만 이 제품도 나무랄 데 없는 것 같습니다.

충분한 에센스, 자극이 없는 향, 부드러운 시트라서 모든게  다 좋습니다.

지금은 장마철이라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은데 가을에 사용하면 수분마스크로 제격일 듯,,,

앞으로 다나한 없을 땐 고민없이 구입해도 되겠습니다.

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탱탱 시트 마스크 구매자 100자 평

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탱탱 시트 마스크 - 5매
소망화장품

부족한 게 없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