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그랬어 58호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지음 / 고래가그랬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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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라딘에서 주문한 세권의 책을 받았는데 그 중 이 책이 제일 좋다고 단언코 말할 수 있다.

아이 선물로 이만한 책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교양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뒤늦게 이런 잡지의 존재를 안 것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벌써 50호가 넘게 발간되었는데 어째서 그동안 이 책을 소개받지도 못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할 생각이다.

정말 다양한 소재,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문제거리를 툭 던져 놓고 시원스럽게 설명해버리는 멋진 책이다. 이번호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관계, 할머니가 돌아가실까봐 걱정이라는 아이의 글 등 한번도 고민해보지 못했고 쉽사리 떠올리기 어려운 주제가 실려 있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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