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문 청목 스테디북스 34
앙드레 지드 지음, 김종건 옮김 / 청목(청목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제롬과 알리사는 친척이고, 친구이며, 서로 사랑한다. 제롬이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지만 알리사는 사람과의 사랑보다 신을 사랑함이 더 가치가 크다고 생각하고, 제롬이 계속 자기에게 신경을 쓰기 때문에, 하느님에게 다가가는게 힘들어 진다고 생각하고는, 제롬을 멀리한다.

    정말 감동적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사랑하지 않는 알리사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에도 이처럼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무언가 때문에 그 사랑을 포기하고 멀어지는 장면이 많이 나오곤 한다. 예전에도 이런 사랑이 참된 사랑이라고 생각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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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강철 2004-08-16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한다는 거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야?

꺄~~ -0-;; 2004-08-16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다 사랑하는데, 사랑때문에 하느님하고 멀어진다고 생각해가지고, 서로 안좋아하는 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