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op Japanese 1
사토 다케오 외 지음, 송미혜 외 옮김 / 시사일본어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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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실생활에 꼭 필요한 회화를 배우면서 자동으로 기초문법을 다지게 만드는 일본어 기초회화문법교재.

자연스러운 대화에 기초문법이 순서(?)대로 교묘하게 섞여있어서 회화를 익히다보면 문법을 자연히 습득하게 된다.

리스닝시디도 상황에 맞게 성우들의 목소리연기가 녹음이 잘 되어있어 컴퓨터에 넣고 예,복습을 하기에 알맞다.

다만 학원용교재로는 매우 무난하지만, 부연설명들이 자세하지 않아서 혼자서 일본어를 공부하려는 독학용교재로는 맞지않는다.

따로 독학용교재가 나와있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보충용으로 보기에는 좋아도 역시 혼자서 공부하려면 다른책이 더 나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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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체 일본의 사체 - 한일 법의학자가 말하는 죽음과 주검에 관한 이야기
우에노 마사히코.문국진 지음, 문태영 옮김 / 해바라기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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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양장본, 하루만에 독파할듯한 책두께, 비싼 책값, 100%대화체.. 하나같이 책사기를 망설이게 만들었던 요소들이었지만 문국진박사의 '지상아'를 흥미롭게 읽은탓에 구입하게 된책이다. 한,일 양국의 법의학자의 대화속에서 양국의 법의학과 시체,사체,범죄,죽음,사건사고, 그리고 양쪽 국민의 서로 다른 가치관등등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문국진박사의 과거저서와 중복되는 내용이 다소 있고, 대화를 통해서 여러가지내용들을 소개해주는 수준이라 읽기에는 아무런 부담이 없지만 깊이는 약간 부족하다. 하지만 한국 법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가 존경스럽다. 계속해서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갈수있는 법의학저서를 출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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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3시간 - 새로운 시간의 발견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김혜숙 옮김 / 해바라기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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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책을 일컬어 '저녁형인간'이라고 부제를 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아침형인간이 히트를 치자 그에 맞서기 위해 낸 책이 아닌가 싶었지만 읽어보니 전혀 그런내용이 아니었다. 퇴근후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내용이지, 아침형보다는 저녁형이 더 낫다는 주장이 아니란거다.

하지만 달콤한 늦잠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이들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지않고, 아침형인간에 대한 구실좋은 변명으로 그런 부제를 붙인게 아닌가 싶다. 솔직히 아침형이고, 저녁형인게 뭐가 대수겠는가.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선택해서 실행하기만 하면 되는거지.

책의 3/4을 차지하고있는 5장까지는 그동안 다른 자기계발서나 시간관리분야책에서 되풀이된 내용들이다. 오히려 뒷부분 1/4의 '퇴근후 3시간 성공전략 21가지가 더 가슴에 와닿는다.

요즘 책값이 참 장난이 아니다. 책의 가치나 내용이 아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건 저자에게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책만 해도 칼라도 아니고 두께도 보통책들의 반도 안되고 양장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8,500원이다. 물론 꼭 이런류의 책들이 양장본으로 나오는건 더 질색이지만..

하지만 이 책에서 단 한문장만이라도 실천해서 효과를 볼수있다면 그깟 8500원이 대수겠는가. 10배, 100배의 이익을 가져다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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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이렇게 해도 안되면 내가 성을 간다
양미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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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필자의 머릿말에도 있듯이 서점가에는 온통 '영어 공부 이렇게 하라'는 책만 가득하지 일본어 학습법에 관한책은 전무한상태다. 그렇기에 최초로 일본어 공부방법을 제시한다는점에서 이미 이책은 큰의미를 가진다. 일어를 공부하려고 마음먹었건,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건간에 동기부여와 갈길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도 이미 책값의 본전은 건질듯싶다.

다만 아쉬운것은 다양하긴 해도 약간 중구난방식의 내용으로 완전 초급자는 끝까지 읽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초보일때 사서 자신에게 해당되는부분을 읽고, 초급을 뗄정도의 시기가 지난후 다시 한번더 봐야 이 책의 진가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이미 중급자라면 책보다는 저자의 홈피인 http://www.mison.net에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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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캐런 킹스턴 지음, 최이정 옮김 / 도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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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런 분야의 책을 무척 좋아해서 사보게 된 책. 하지만 내용은 기대이상이었다.

정리하는걸 좋아해서 거의 매일매일 서랍정리, 컴퓨터파일정리, 차내부정리, 책장정리등등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이 책을 보니 내가 그간 해왔던건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보기좋게 정리하는것에 불과했었다.

충동구매도 자주 하는데다 막상 정리할때는 '살다보면 언젠가는 쓰이겠지...'하면서 버리지를 못하고 쌓아두던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하지만 그중 살면서 정말 쓰이는건 1%에 불과하다.

이 책을 읽고 과감히 죄다 버렸더니 집도 깨끗해지고 마음도 한결 정돈된 기분이다.

필요없는물건을 버리기이전에 아예 구입하지 않는게 더 중요하겠지만 버리지도 못하고 정리도 못하고 있는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해볼것을 권장한다. 그 효과도 이책만큼이나 기대이상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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