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데에만 급급하고, 한푼이라도 절약해서 저축하는데에만 힘을 쏟을줄 알았지 막상 알지도 못하는 명목의 세금들이 무진장 새어나가고 있다는걸 깨닫지못하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략적이나마 세금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어 세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러가지 비유를 통해서 설명을 해놓았지만 실제 자신이 처한 현실이 아니면 줄줄줄 읽어나가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 읽었다고 해서 머리속에 남아있지도 않을테고..
게다가 어려운 세금제도를 설명하기위해 예로 등장하는 개미와 베짱이니, 임금님과 신하니하는것들이 오히려 더 산만하여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주고있어 차라리 중요한 정보만 나열하는것만 못한것 같다.
소장하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해당되는...즉, 부동산을 샀다든지 혹은 상속받을일이 있다든지 할때 펼쳐보면 매우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