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 ㅣ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15
허균 지음, 허경진 옮김 / 책세상 / 2004년 2월

홍길동전을 보고 홍길동의 성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는 영웅도 아닌것이 참 머라 말해야 할지가 곤난한 인물이다..

그는 마지막에 백성들을 나몰라라 한체 율도국으로 떠났을까?...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싶어서?;;

그럼 홍길동이 율도국으로 간사이 또 왕이 백성들을 괴롭힐 수도 있는것 아닌가...;

홍길동의 그런 행동들을 나는 이해 할수 없었다..

'완두콩'을 읽고..

완두콩
정헌재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7월

내가 조금 인생에 대해 안책..

여기는 아주 좋은 구절들이 많이 나온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

"그래! 넌 나를 보고 웃어라.... 난 꿈을 보고 웃을 테니...."

진짜 이책은 캐릭터를 아주 귀엽게 꾸며놓은 것도 있지만.. 정말 자신이 겪을 일들을

우리 독자들에게 말해줌으로써 우리에게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

나도 이 책을 보고 난 후 부터 옆에 점을 붙이게 된다..

중독인가?ㅋ 이책을 보며 한번 더 나의 인생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잇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더 좋아하는 한구절!

"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따윈 몰라.... 사랑을 하는 방법 따윈 몰라.... 단지 가슴이 움직이고....마음이 따뜻해지고....심장이 웃어주는쪽을....택할뿐이야...."

'사과나무'를 읽고..

열한번째 사과나무 1 - 이용범 서정소설
이용범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3월

이 책에서는 한남자가 죽도록 한여자를 좋아하는 러브 스토리다..그러다 결국 늙어서는

그여자에게 사랑을 받는것을 성공하는.....

여기서 나는 왜 이 소설의 제재가 사과나무인지 궁금하다..

왜 사과나무일까?..미스테리다..ㅡ_ㅡㅋ

여기서 나는 주인공인 남자를 이상하게 한번 여겨보고 싶다..

자기를 싫다는 여자를..(싫다고는 안햇지만).. 그렇게라도 그 여자를 쟁취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

그리고 나중에는 여자가 죽는 비극적인 스토리다.. 맨날 이런 책을 보면 마지막엔 여자가 죽는다..

남자는 왜 안죽지?ㅋ 이것도 미스테리다..ㅋ

암튼 나에게 미스테리를 많이 가져다준 책이었다고 본다..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를 읽고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위기철 / 사계절 / 1991년 4월

환경선생님이 추천해준 도서!!

그런데 처음에 표지를 보고 조금 실망을 했다.. 초등학생정도의 표지....

그리고 내용도 약간 초등학생 끼가 있는 ㅡ_ㅡ;;;

허구적인 내용이 있지만.. 모두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을 좋아하는 '죽음'...그런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는 '생명'...

난 죽음과 생명의 상반되는 이미지를 이 책을 통해 더욱더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수난이대'를 읽고

수난이대 ㅣ 하서명작선 60
하근찬 지음 / 하서출판사 / 1996년 12월

이 책을 읽고 난후.. 난 전쟁의 아픔이란게 무엇인지 이 사람들 보다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알 것 같다.. 전쟁의 슬픔... 그 무엇으로 표현 할수 있겠는가....

수난이대에서 만도와 진수라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가 나오는데...

만도는 한쪽 팔이 없고 진수는 한쪽 다리가 없다..

나에게 강한 인상을 준 두 장면이 있는데..

한 장면은 아버지가 오줌이 마려워 한쪽 손에 잇던 고등어를 물고 잇는데 진수가 그걸 달라해서

아버지가 준 장면이고

그다움 장면은 진수가 개울가에서 목발을 집고 갈수 없어 아버지가 자신의 등에 아들을 태워 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스스로 위로하는 ....

'가시고기'에서처럼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버지와 아들의 감정 표현이 잘 되있는거 같다..

내가 만약 작중인물 진수처럼 저렇게 되잇다면 어떨까??....

아마 나도 아버지의 그런 위로 한마디가 없었으면..매일 내 신세를 한탄하며 하루를 힘겹게 살아갈 것이다.

이제부터 수난이대와 비슷한 책들을 많이 읽어야 되게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