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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
박민규 지음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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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머할거냐? 모아이가 물엇다. 이렇게...살겠지 뭐.내가 대답했다. 그 순간 왠지 세그라탱의 말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한 소년의 방학이 달라지기도 이만큼 힘든 것이다. 하물며 세계란.-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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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우울
안드레이 쿠르코프 지음, 이나미.이영준 옮김 / 솔출판사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확실해.펭귄의 시대가 온거지.여름엔 얼룩말이 그리 돌아다니더니.

선물로 받았다.꺄올-난 그녀와 피카소전을 본 뒤, 배가 절정으로 고팠을때즈음 엄청 매운 낙지볶음과 소주를 먹었다낮술..정말이지 좋드라.그리고 몽롱한채로 걸어 맥도널드바깥 의자에 앉아 몇 페이지쯤 읽었다.펭귄이 주인공이 아닌듯하지만.펭귄은 위로해준다.주인공을..세상에서 내가 제일 못하는게 누군가를 위로해주는일이다.왜냐면..너무 머쓱하니까.그런일.하지만 제목에선 펭귄이 우울하다니..그럼 얘는 누가 달래주나.탕에 목욕물을 받아주면 굉장히 좋아하던데.그걸로 될까?

그런데.정말 이 가을 대세는 펭귄일까? 펭귄 후드티가 나를 유혹하고오늘 발견한 새책의 제목 중 하나도 /"당신의 아프리카에 펭귄이 방문햇습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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