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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철강대전 - 신일본제철 vs 아르셀로 미탈
일본 NHK 스페셜 취재반 지음, 정연태 외 옮김 / 한국경제매거진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세계철강의 역학구도를 아르셀로 미탈의 출현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연산 1억 2천만톤의 거대 철강기업이 어떻게 출현하였는지 또한 그 관점을 일본의 신일철의 눈으로 쫓아가며 적고 있다. 세계 철강산업 구조의 재편과 세계철강흐름을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기존에 철강산업과 국내 POSCO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다소 실망스러운 책이 아닐 수 없다.
이책을 통해 락시미 미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을것이라 기대했지만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과연 아르셀로미탈이 신일철이나 POSCO를 합병한다고 가정한다면 무턱대고 그들을 적대적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적대적이라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주의 입자에서는 회사의 성장을 더욱 향상시키고 주주중심의 뛰어난 경영을 하는 경영자라면 그것이 외국자본이라는 것때문에 적대적 M&A로 부르면서 비난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