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항상 그렇지만 좋은 책을 읽고 난후의 느낌은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낸것과 같이 마음이 뿌듯하기 그지없다. 한사람의 투자자로서 항상 마음속에 담아오던 물음들.. 그중 '정말 좋은 기업들은 과연 어떤 기업들인가 ?'에 대한 답변은 이책 하나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필립 피셔가 쓴 두권의 책도 기업의 정성적인 내용들을 평가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좋은 책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내용들과 개념들로 채워져있다.

특히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이끈 리더들은 내가 평소 알고있던 스타 CEO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은 나서지 않고 조용하며, 조심스럽고 심지어 부끄럼까지 타는 이 리더들은 링컨이나 소크라테스에 더 가깝다는 이야기들은 그동안 어렴풋이 짐작해 오던 사실에 대해 진실을 확인하게되어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그들은 멋진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회사를 이끌고 있으리라는 나의 예상과는 달리 먼저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부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한다음 적임자를 적합한 자리에 앉히는 일부터 했다고 한다. 그리고나서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했다고 하는 내용은 충격적이 아닐 수 없다.

비단 기업뿐만이 아니라 조직과 개인도 이책의 내용들을 적용할 수 있는 개념들이 많이 있다.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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