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전화박스 아이북클럽 7
도다 가즈요 글, 다카스 가즈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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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학부모이자 일년된 초짜 독서지도 샘이다.

이 책을 알게된 계기가 조금은 특별하다..

독서샘들을 만나고 자료를 공유하는 인터넷 까페에 들어있는데

하루는 어떤 책을 보고 우시나요 라는 한 분의 글을 보게 되었다.

대부분 책을 좋아하기 남다른 샘들인지라 그 댓글로 엄청난 수의

소위 울리는 책들이 소개되었다. 그중에 많은 분들이 손을 들어준 책이

이 책이었다. 아마도..대부분의 샘들이 엄마였기때문이었을꺼다.

아이를 낳고 기르고 고민하고 아파하고...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그래서 애를 낳으면 새삼 친정엄마가 애틋해지고 남의 아이라도 아픈 걸 보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게 된다.

사실 기대만큼 많이 울지는 못했다..흐린 파스텔화같은 따뜻한 느낌의 그림은

조금 단순하다 싶었고..하지만 서늘한 바람이 부는 요즘, 조용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그 따뜻함을 음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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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곤충나라 생명을 사랑하는 어린이문고 7
김정환 글 사진 / 지성사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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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못 골라놓고 별을 쪼금 줍니다.

내용은 재미있다고 초등 5학년 아들 녀석이 그러더군요.

곤충을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3학년 정도도 읽을 수는 있겠습니다.

근데..1,2학년용이라고 하기엔 글이 넘 많아요..

사진이 많긴 한데 크지는 않습니다. 초등전학년용...겉에는 써있습니다만

아닙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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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시대 천재 소년 우가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미루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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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옷을 입고 살면서 자신이 사는 시대보다 앞서가기때문에

계속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구박을 받는 우가얘깁니다.

만화가 귀엽고, 내용도 조금 웃기고

글자가 많다고 아직 만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애들에게도 좋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의미심장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애들은 그쪽까지는

생각도 안할테지만 말이예요. 학교추천도서에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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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공주를 찾아서 - 미세기 그림자 극장
나탈리 디테를레 지음, 이주희 옮김 / 미세기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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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북을 좋아하는 딸내미를 생각하며, 공주 들어가니 좋겠고

1학년 독서수업하는 아이들 이벤트로 보여줘도 좋겠지

싶어 서평만 보고 샀습니다..신기하기는 합니다만...

그런데..스토리는 사실 그냥 그렇네요.

게다가 너무 어린애들 용입니다. 유치원생들이면 좋아라 하겠지만

초등학생녀석들은 한 두장 지나면 신기한 게 시들해지겠네요..

아 이런 책도 있구나 알고 싶어 사기는 좀 아쉽고

앞의 책 요술모자인가는 스토리가 괜찮은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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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카스텔 수채색연필 36색(틴케이스)
FABER CAS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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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한번도 무엇인 욕심이 난다고 얘기하지 못하는 큰 딸이었지요.

여즉 문구를 좋아해서 문구점에 가면 아직도 이것저것 기웃거리

는데 이 색연필은 딸내미 시험잘 본 턱으로 사게 되어 더

기분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색깔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수채화느낌으로 붓칠을 해도 괜찮고요..

색깔을 한번씩 다 써보려구 첫 그림을 아이와 함께

스케치북 한장을 가득 채워가며 색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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