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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생생한 한국사 - 회전퍼즐퀴즈로 풀어가는 ㅣ 상식이 생생한 시리즈
박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손 안에 쏙들어오는 [상식이 생생한 한국사]를 읽으며 풀며 아는 것은 다시 정리하고 모르는 것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좋아하는 퍼즐 놀이로 간단하게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퍼즐이 복잡하지 않고 시계 방향으로 단순하게 가지만 내용은 알차다. 퍼즐을 좋아한다면 60일이 아니라 하루에도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즐겁다.
요새 전철을 타면 너도 나도 핸드폰 삼매경인데 모두에게 이 책 [상식이 생생한 한국사]를 선물하고 싶다. 바다 건너 가까운데 사는 사람들이 조금 우리의 맘을 상하게 하는데 이 책의 문제를 풀며 읽으며 우리 역사의 자긍심과 긍지를 더 높이 키울 수 있는, 언제 어느 때든 누구든 역사학자의 마인드를 키워 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눈을 피로하지 않는 종이 재질과 보라색이 마음의 안정을 주고 차분히 문제를 풀고 읽게 한다. 순서도 상관없다. 마음 가는대로 펼쳐서 풀고 덮어 놓았다가 다시 펼쳐 풀고 읽게 만든다. 역사에 엃힌 에피소드, 논쟁들이 눈길을 끈다. 그래서 재미있고 즐겁고 신나는 책이다.
‘100이 있을 때 선사 시대가 99라면 역사 시대는 1’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이 책은 100을 모두 포함하여 내가 태어나기 전 과거, 그리고 현대까지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읽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역사책 대신 우선 역사에 대한 상식을 키워 더 많은 역사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누군가 말했다. [상싱이 생생한 한국사]를 풀며 읽으며 나는 아는 것이 많아져 세상을 더 크게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한우리북카페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