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 식인상어 2 ㅣ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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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남자 아이들은 공룡, 상어, 맹수 이런 것들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사실 그런 것들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유치원에 다니니 그런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관련 책을 가져오고, 자꾸 이야기하니까 관심도가 확 높아지더라고요.

저는 이런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아이가 유치원에 다녀와서 백상아리, 귀상어 요런 얘기를 자꾸자꾸 하더라구요.

상어에 대해 관심이 있을 때 관련 책을 보여주면 좋겠다 싶던 찰나에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식인상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세상에 있는 모든 상어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1권 35종, 2권 41종 해서 총 76종의 상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상어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랐어요.


처음 책을 펴면 캐릭터 소개가 나오는데 '상어 이야기인데 왜 캐릭터가 드래곤이지?' 좀 의아했거든요.

이 책의 특징이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점이 학습 도감에 만화를 결합했다는 점이예요.

이야기를 풀어가려면 캐릭터가 필요한데 드래곤들을 등장시켜서 이 드래곤들이 해적이고 운석이 날라오고 배가 부서지는 과정에서 보물지도를 가지고 있는 친구 수룡이 사라지게 되요.

친구 수룡을 찾아 바다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식인 상어를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권에서는 악상어, 수염상어, 흉상어과를 만날 수 있어요.

악상어과는 우리가 '상어'하면 떠오르는 상어들 다수가 속해 있다고 해요.

상어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이 알고 있는 상어들이라고나 할까요?


첫번부터 제가 아이 때문에 유일하게 알고 있는 '백상아리'가 등장하더라구요.

이쪽 아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전형적인 상어들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각 상어마다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고 그림이 제시되고 설명이 나와 있는데요.

각 상어에 대한 설명이 막 줄글로 나와 있지 않고 각 신체 부위 옆에 관련한 1~2문장 정도로 간단하게 제시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 부분이 더 가독성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점 뒤로 갈수록 '이것도 상어구나' 하는 모습의 상어들이 등장해요.


만화에서는 친구를 찾아 바다 탐험을 하며 학습 도감 부분에서 나왔던 다양한 식인 상어를 만나게 됩니다.

무시무시한 식인 상어들이 해적으로 변신한 드래곤들을 쫓는데 좀 안심될만하면 불쑥불쑥 식인 상어들이 등장하게 되지요.

잡아먹히지는 않을까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되는데 긴장감도 느껴지면서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계속 손을 놓지 않고 읽게 되더라구요.

과연 무시무시한 식인상어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보물지도를 가진 수룡이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제가 알고 있던 상어의 색과 다르게 레몬색인 레몬 상어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눈으로 직접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권에서 전자리상어와 가오리를 함께 소개하는데요..

처음에는 전자리상어를 보고 '얘 가오리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오리와 매우 흡사하더라구요.

이름은 상어인데 가오리인 것도 있구요.

이런 내용들은 상어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저도 참 흥미로웠어요.


다 읽고 나면 상어 퀴즈가 나와 있어요.

이것을 통해 도감 상식 레벨도 알 수 있답니다.

상어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들, 이제 막 상어에 눈 뜨기 시작한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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