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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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을 신인소설상 수상자로 결정한 창비의 안목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장류진의 소설은 쉽게 읽히는 페이지터너에 불과하지 않다. 그녀의 인물들과 문장들은, 2019년 대한민국을 둘러싼 공기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우울에 잠식되지 않은, ‘합리적인‘ 캐릭터들도 소설의 주인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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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없는 불행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5
페터 한트케 지음, 윤용호 옮김 / 민음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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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페트케의 책. 굉장히 묘하다. 짧지만 안의 내용들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책 속 그의 문장들에는 틈이 많다. 그 틈을 억지로 메우려고 하기보다는, 비어있는 공간 그 자체로 두면 더 이해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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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와 표현 문제 철학의 정원 30
질 들뢰즈 지음, 현영종.권순모 옮김 / 그린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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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가 박사논문으로 썼던 차이와 반복의 부논문이다. 읽기가 분명 쉽지는 않지만, 여러 번 읽으면 책의 표지처럼 깨끗하고 알록달록하게 머리가 정리된다. 깔끔한 번역은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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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 - 조금씩, 다르게, 살아가기
요조 (Yozoh) 지음 / 북노마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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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글은 따뜻한데 무겁지 않다. 선한데 순진하지 않다. 깨질 것 같은데 나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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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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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연애소설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나의 취향을 뒤흔든 작품. 시몽이 폴의 마음을 헤집어놓은 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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