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스피노자와 표현 문제 철학의 정원 30
질 들뢰즈 지음, 현영종.권순모 옮김 / 그린비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들뢰즈가 박사논문으로 썼던 차이와 반복의 부논문이다. 읽기가 분명 쉽지는 않지만, 여러 번 읽으면 책의 표지처럼 깨끗하고 알록달록하게 머리가 정리된다. 깔끔한 번역은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무사 - 조금씩, 다르게, 살아가기
요조 (Yozoh) 지음 / 북노마드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녀의 글은 따뜻한데 무겁지 않다. 선한데 순진하지 않다. 깨질 것 같은데 나약하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달한 연애소설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나의 취향을 뒤흔든 작품. 시몽이 폴의 마음을 헤집어놓은 그 정도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여러 번 읽을수록 보이는 것이 많아진다. 밀란 쿤데라의 마지막(아마도) 소설로서 완벽하다. 80이 넘은 나이에도 이렇게 지적이면서 재미있는 소설을 쓴다는 것이 반칙처럼 느껴질 정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 파리 좌안 1940-50
아녜스 푸아리에 지음, 노시내 옮김 / 마티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다양한 인물들과 일화들이 난무하는데 전혀 어지럽지 않다. 나치 점령기 및 전후의 프랑스가 겪은 굴욕, 승리, 환멸이 단숨에 이해된다. 보부아르와 사르트르라는 두 인물이 중심이 되는데, 워낙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 지루함을 느끼기 힘들고, 저자의 적당히 시니컬한 문장들이 전체를 아우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