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축복과 조언, 위로가 채워져 있는 따뜻한 책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전승환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11월

산뜻한 파란색의 표지부터 참 마음에 듭니다.

차가운 파랑색이 아닌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종이비행기의 노랑색이 그런 느낌을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보통 자기계발, 마케팅, IT 분야의 책을 즐겨 읽는 편이예요.
예전 숨차게 일상을 달리고 있을 때 우연하게 전승환 작가님의 에세이를 읽으며 잠깐 쉼을 얻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번에 새로운 책이 출간 되었다는 소식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열어봤습니다.

머리 아픈 책을 읽는 중간에 가끔씩 읽는 에세이는 머리도 마음도 참 편안하게 해줍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제목이 기분 좋게 책의 내용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의 제목들도 참 좋습니다.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받고,
어떤 곳에 가더라도 편안하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행복하고,
무엇을 하더라도 즐겁기를,

나의 일상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의 한번뿐인 귀한 인생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이 책은 나보다 더 나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며 '당신에게 축복을..' 이라고 나에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책 중 사촌 동생과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다른 사람의 힘든 일들을 나의 잣대로 우습게 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네요.

"잘 지내고 있니."
이 한 문장에 잠깐 울컥..!

내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삶의 의미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조언들이 담겨있습니다.

나를 위한 축복과 조언, 위로가 채워져 있는 따뜻한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독자에게 전하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위안, 작가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소스라치게 추운 오늘 같은 겨울 날에 기분 좋게 편안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평범한 가정집의 따뜻한 가족식사 같은 책이예요

위로의 책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의 못다한 이야기
매트 헤이그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8월

이 책은
아~!! 그래 바로이거야!! 하는 격한 공감과
이거야말로 인생이지!! 하는 강렬한 깨달음으로 채워지는 그런 책은 아니었어요.

이책은 마치 따뜻한 가정집의 편안한 가족 식사와 같은 느낌입니다. 🍚
특별하고 대단한 것은 없지만 읽고 있으면 따뜻하게 속이 채워지는 느낌이예요

나에게 강한 말로 강요하지도 않고
내 잘못을 들춰내는 느낌을 주지도 않으면서 작가가 경험하고 깨달은 내용들을 친한 친구에게 권하듯이 부드러운 말과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의 파스텔톤의 삽화는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왜 책 제목이 '위로의 책'인지 알 수 있었어요.
힘든날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의 내용중 기억에 남는 부분입니다.

📚
그 사람의 삶에 고난이 없었다면
그런 위로의 말들을 찾아내지도 못했을 겁니다.

📚
멈추지 않고 계속 진진하면 여기서 나갈 수 있을거야.
한 발을 다른 발 앞으로 내디뎌 같은 방향으로 걸어 나가면..... 앞으로 계속 걸어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
아무리 흠뻑 젖어도 당신과 비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
당신은 폭풍우를 경험하는 사람이다.
비바람에 쓰러질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설 것이다.

📚
행복하기 위해 미래에 고통이 없기를 바란다면 행복해질 수 없다. 그건 마치 항해를 앞두고 바다가 움직임을 멈추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
당신이 소중한 데는 이유가 없다.
당신은 그대로 딱 좋다. 당신은 물이 가득 한 컵이다. 당신이라서 소중하다. 항상 그걸로 충분하다.

📚
당신의 자존감은 타인의 마음속에서 찾을 수 없다.

📚
하늘은 여전히 하늘이다.

📚
외로움은 옆에 아무도 없을 때 느끼는 게 아니다.
길을 잃었을 때 느낀다.

📚
포기하지 않는 작은 희망보다 강한 것은 없다.

🌈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이디어의 혁신적인 발상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킬러 씽킹 -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13가지 아이디어 엔진
박성연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7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예요.😊

아이디어컨설턴트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이책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
아이디어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경제적 바탕을 만들수 있다니.. 좀 놀라웠습니다.🤩

LG스타일러가 처음 나왔을때 TV광고를 보며 '와~어떻게 저런걸 만들 생각을 했지? 저거 엄청 대박이다~'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저희집은 식구들이 밖에 나갔다가 오면 외투를 섬유탈취제를 뿌려서 베란다에 줄줄이 걸어놨었거든요.
매일 세탁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방안에 두기에는 신경쓰이고 그래서 베란다를 옷장처럼 온갖 외투를 걸어놓고 사용했었지요.

그런데 스타일러를 보며 와 저거 집에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는 주변에 스타일러를 집에 들여놓은 가정들이 참 많이 있는것 같아요.

이 책을 쓰신 분이 세상에 없던 가구가전인 스타일러의 아이디어를 개발하신 분이시네요 😍😍

항상 일을 하며 '아이디어 좀 내봐~' 이렇게 얘기한 적이 많았지만 사실 특별한 아이디어보다는 그냥 무난한 평소에 하던 방식과 생각으로 일을 진행 했던적이 많았던것 같아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 못했던거죠 😅

하지만 아이디어는 신사업을 빠르게 만들 수도 있고, 고객의 가치를 실현할 수도 있으며 세상을 혁신할 수도 있는 놀라운 도구네요.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분, 기업체에서 개발을 담당하시는 분, 디자이너, 마케팅분야, 서비스개발 분야에 계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아주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책에는 아주 친절하게 실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인사이트에 관련된 책중에 이렇게 상세하게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 있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절합니다. 😄

물론 나를 혁신하고 싶은 자기계발에 진심이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

그저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운의 알고리즘 (골드 에디션) - 잘될 운명으로 가는
정회도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1년 4월

이 책의 뒷면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그저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부와 행복을 위해 꼭 알아야하는 삶의 작동원리,
운의 알고리즘
⭐⭐⭐⭐⭐⭐⭐

프롤로그에 적힌 한 문장은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일들은 맥락 없이 그냥 일어나는 법이 결코 없었다."

이 문장을 읽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거의 대부분의 일들이 맥락없이 일어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저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었던것에는 작은 우연들과 노력, 운이 함께 있었던것 같아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되고
마침 국가에서 진행하던 인터넷 관련 교육을 듣게되고
잠시 취업을 했다가 쇼핑몰을 운영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회사를 옮겨서 쇼핑몰 운영을 접하게되고
나도 나중에는 직접 쇼핑몰을 운영해볼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에 조금씩 공부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무작정 쇼핑몰을 개설하게 되었지요
그 후에도 작은 인연들과 좋은 운을 만나서 지금은 작지만 안정적인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는 저의 공부와 노력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단지 운이 좋은 것만으로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수준까지는 어려웠을거예요 😊

이 책은 이런 운의 알고리즘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누구나 성공하지 못한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성공은 운이 필요하지만 행복은 내가 만들 수 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글이 가득한 책

럭키 드로우 -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드로우앤드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월

내 인생의 럭키 드로우를 당겨보려고 해요

책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글들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마음을 울리는 명언같은 구절들도 많아서 나보다 훨씬 젊은 사람에게도 이렇게 배울점이 많구나~ 스스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책이 경험을 이야기하는 구조라서 어렵지 않고 가볍게 읽기 좋았지만

알려주는 정보와 생각, 기회들은 결코 가볍지 않은 멋진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