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레르 5 - 독수리의 승리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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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판타지라는 게, '그럴듯함'을 제외하면 그냥 뻘소리가 된다. 스트레스 해소용도 안되는 엉터리 이야기가 될 뿐.

작가가 여성이라서 좀 불안하긴 했었다. (예전 1권 리뷰 썼듯) 근데 5권째가 되니, 이제 제대로 전쟁을 하고 있다. 전쟁기술의 발전속도 역시 놀라울 따름이어서, 공중강습과 포스 리컨이 초보적인 형태로나마 전개되고 있다! 역시 나폴레옹과 웰링턴이라고 해야 할라나.

다만 '용의 권리'를 과연 어떻게 얻어낼 지, 그리고 답답한 충성의식이 시민의식으로 발전할 지 안할지, 이제는 불안함을 버리고 그냥 작가의 상상력을 기다릴 뿐이다. 전권 다 사는 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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