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구르미 그린 달빛 2

구르미 그린 달빛 2 - 달무리
윤이수 지음, 김희경 그림 / 열림원 / 2015년 3월

3권이 기다려 지네요. 드라마도 기다려지고...

[100자평]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15년 2월

통증

하늘은 저리 푸른데
나는 계속 아프기만 하네
살은 찢어지고
뼈를 깍이는 것 같은
그러한 고통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몸의 통증
삶의 통증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에게 위로를 받아야 할지?

이 시에 제목이 통증이라고 씌여있는데...
난 왜 출근길로 읽힐까요?

[100자평] 자동차 그리는 여자

자동차 그리는 여자 - 벤츠 최초 여성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조진영 지음 / 열림원 / 2015년 2월

너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우리처럼 자동차에 미쳐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제목이 끌려서 보게된책

안중근, 아베를 쏘다
김정현 지음 / 열림원 / 2014년 8월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다시 보게된 책.
안중근이 누구를 쏜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했는가를 알려주는것 같았다.
최근 여러 상황들로 인해 리더쉽과 바른 역사관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꼭 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다.

올해 아베는 광복절 신사참배를 하지 않을것이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혹시 이 책을 본건 아닌지…
꼭 보시고 바른 역사관을 가지시길...

나의 아버지가 생각나는 책

아버지의 뒷모습 ㅣ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10
주쯔칭 지음, 클라우디오 가르덴기 그림, 양태은 옮김 / 베틀북 / 2010년 11월

솔직히 이 작가가 얼마나 유명한 분인지 잘 몰랐다.  

또, 시기적으로도 너무 오래된 이야기 같아 살짝 고민을 했었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책 보다는 현제를 살아가는 아빠가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도 실제 우리들의 아버지들도 이런 모습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어느 나라든 아버지의 모습은 언제나 자식을 생각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도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의 아버지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언제나 묵묵히 뒤에서 나의 작은것 하나까지 생각하는... 

내일은 아버지께 전화라도 한통화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