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D현경 시리즈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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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 경찰물의 새로운 지평. 경찰물이라 해서 주인공이 형사일 필요가 없다. 홍보담당관이라는, 어찌보면 주변부라 여겨지는 직책의 주인공으로도 서스펜스를 자아낸 것은 대단한 성취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업무도 무수한 어르고 달래기의 결과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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