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긴 만남 - 시인 마종기, 가수 루시드폴이 2년간 주고받은 교감의 기록
마종기.루시드폴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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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다들 알꺼야. 박사님이지.

그런 사람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글을 쓰고있었다니, 정말 아티스트들은 놀라워.

128차원 이상이야~ ㅋㅋ

 

그가 유학시절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울때 마종기라는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엮었어.

마종기님도 시인으로 유명하시지만, 본래 직업은 유명한 의사이셔.

 

여기서 잠깐! 시집은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마종기님 시집을 한권 선택해서 읽어 보는것이 좋을꺼같애.

아주 문장이 담백하고 간결에. 손으로 또박또박 쓴 느낌이야.

 

감성적인 두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속에서 만난적은 없지만, 아주 긴 그리움과 연민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어.

 

루시드폴이 학위수여 받을때 한복에 갓을쓰고 수여식에 참석해서 뉴스에도 나오고 했었는데~

사실은 정장이 없었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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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감
리처드 용재 오닐 지음, 조정현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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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내가 이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탄사야.

그는 말이지. 비올라를 위해 사는 사람같애.

앨범중 자클린느의 눈물이라는 곡이 있어. 그 곡을 듣고 있으면 , 기분이 이상해져.

그가 나를 위한 공간을 짓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오금이 저릴정도지.

 

용재오닐이 왜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지, 그가 생각하는 클래식.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는 책이야.

앙상블 디토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쯤은 접해보는것이 좋을꺼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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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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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권님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넘에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했다고해.

상상이가? 한정된 좁은 공간에서 TV도 없이 라디오도 없이, 작은 창살에 막힌 창문을통해

자유의 공기를 약간 호흡하는 그 느낌!

그 공간에서 약간의 희망을 꿈꾸며 야생초를 키우며 엮은 일기야.

참으로 많은 야생초가 나오는데. 난 정말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식물들이 정말 많더만~

괭장히 흥미롭고, 직접 그려넣으신 야생초 그림은 수준급이어서 놀랐어~

지금은 자유로이 한적한 농원에서 수 많은 야생초를 기르고 있으시겠지?

문득 하늘을 보고 그 모습을 상상해봤어.

동참하고싶어. 자유의 야생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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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 - 내 맘대로 살아보기! three momths in Toyko
김소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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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내가 현재 행동하고 싶은것을 김소영님이 그대로 행해주셨더군.

잘나가는 골드 미스. 김소영님은 문득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무작정 일본으로 떠나.

거기서 작은 집을 얻고, 한발한발 도쿄 구석구석을 탐방하지.

낮익은 길! 낮익은 구름!

아주 브라보야~

지금 너무 머리 복잡하고 여행을 하고 싶지만,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필요한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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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 그림과 나누는 스물한 편의 인생 이야기
이명옥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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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멋지지 않아?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혹자는 표지에 나오는 구두가 실제로 고흐가 신었던 신발이라고도 하고,아니라고 하기도하는데.

단 한켤레의 신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생의 힘겨움. 땀. 가족. 여러가지를 느낄수 있어.

 

색다른 형식으로 그림작품을 접할수 있던 시간이었어.

그냥 스쳐가던 명화속에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니, 실로 놀라울뿐이야.

음...그러니깐, 이명옥님이 박물관 큐레이터야. 나는 관객이고.

감성적 주제로 나뉘어진 작품과 작가의 해설이 아주 뛰어났고, 부연설명이 아주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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