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되신 박경리 선생님의 유고집.
짧막한 문구를 읽고 있으면서도, 선생님의 팔십 평생의 삶이
어떠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그분의 느낌과 감정을 전달받고 나니,
나 또한 동화되어, 심장에서 피어나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편히 잠드시길 바라며,
다시한번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