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당신의 추천 음악은?

 

 

 

이 영화.. 정말 좋다.
음악이 정말 좋다.
내용은 정말 별거 없다.
남녀배우가 키스도 한번 안한다.
그런데 1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가버린다.
나도 모르고 음악을 따라서 몸을 흔들흔들 하면서...

그 사람들 정말 가진 것 없는데도
맘편하게 산다.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사람 많은 거리 한복판을
고장난 진공청소기를 애완견처럼 끌고 다녀도 전혀 개의치 않는 참 특이한 사람들..
그러나 음악만 있으면 소통이 되는 사람들..
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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