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 아픔을 철학하다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강만원 옮김 / 창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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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열등감이 있고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을 꺼려한다. 마음 한편에 어두운 면을 만들어가며 때로는 그러한 마음으로 인해 고통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지 않으면 아픔을 치유할수 없다. 내면의 자유와 우리 가까이에서 사랑과 기쁨을 찾으며 살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 마음의 눈과 지성과 감성의 안목을 열어야한다.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우리는 시간을 멈추게 할수도 없고 더 빠르게 지나도록 만들수도 없다. 사람들은 때때로 과거의 공간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미래에 세계에서 자신이 꿈꾸는 상상을 펼쳐보기도 한다. 과거에 대해 얽매이지 않고 그때 하지 못한일에 대한 후회도 경계해야할 부분이다. 과거에 끌려가지 말고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반복하지 않는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간 현재가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후회로 가득한 과거를 털어내고 삶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자. 분명 가치 있는 삶을 실현하고 성장할 훌륭한 기회로 거듭날 수 있을것이다. .p21

 

내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사람들은 대개 과거에 대한 후회로 마음이 온통 오염되어 있는 경우이다. 현재의 진정한 기쁨은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난 사람들,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상상의 세계에 갇혀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p23

 

때때로 삶은 자신의 의지대로 할수 있는 것도 있고 할수 없는 것이 있다. 누구나 병들지 않고 행복한 삶,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우리가 쉽게 만들수 있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지로 바꿀수 있는 것들이 있다. '긍정의 힘'은 외모도 빛나는 개성으로 바꿀수 있으며 지성과 감성, 타고난 성품들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준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해 나가야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지혜와 행복의 절정이다.(p62)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행복의 의미와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한다. 책속에는 마음 비우기, 채우기, 내려놓기, 길들이기, 다스리기의 단계로 우리 마음이 행복으로 향할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깨우침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길목에서 때때로 불행하고 힘든일이 뒤따를지 모르지만 가치있는 삶을 위해서 거친 길도 개척해나가려는 용기도 필요하다. 행복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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