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라 - 삶이 준비해 놓은 내 길을 찾는 법
데이비드 A. 샤피로, 리처드 J. 라이더 지음, 김정홍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앞으로 내가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갈때 행복할수 있을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수없이 물어왔다. 해답은 얻었지만 막상 그 길을 가기에는 막막하고 힘들다는 생각에 여전히 생각에 머무를뿐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이 가리키는 곳으로 향하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지 못하고 남의 삶만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스스로의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연습을 해야한다. 불만족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시작의 첫단계는 바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부름에 따라야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마음속으로 꿈꾸는 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느 누군가는 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가족,명예등의 이유로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영원한 내일이 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오늘을 더욱 뜻깊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자신의 재능,열정, 가치등을 연구하며 스스로의 소명을 이해하고 생각해 봐야한다.

 

지금 우리가 관심을 끄는 일은 무엇인지, 진정 즐기면서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자신이 진정한 본질을 드러낼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막상 대답을 하고 보면 매일 같은 일을 하며 다람쥐 쳇바퀴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것과 같은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도 즐길 일들은 충분히 있다. 만약 지금 하는 일과 정반대의 일을 하고 싶거나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면 스스로가 깊이 원하는 일을 찾아야한다.

 

지금 귀를 기울여보라. 그리고 마음이 가리키는 곳을 보라. 당신을 위한 소리가 들리고 마음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모든 일을 접고 거기에 전념하라. 죽을때까지, 그리고 죽고 난 다음에도 영원히 울려 퍼질 수 있는 당신만의 휘파람을 불어라.p239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들을 했다. 지금 하는 일이 나에게 완전히 적합한 일이라고 말할수 없을지는 몰라도 내가 충분히 즐기며 할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스스로가 또 다른 일들, 다른 분야의 일들에 욕심을 내고 있는건 아닌지, 새로운 길에 들어서보지 않았기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가 싶다. 삶에서 하루하루의 즐거움을 만들어 내는 것도 본인의 몫이지 않을까.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삶이 즐거울수도, 괴로울수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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