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 내 청춘의 히든카드
전현태 지음 / 시간여행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자존심이 강하다는 이야기는 좋은 걸까? 나쁜걸까? 자존심의 뜻풀이는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인데 삶에서는 가끔 남에게 굽혀야할때도 필요하고 자신의 소신을 지켜야할때도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자존심을 제대로 다루고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야한다. 삶은 자존심이 벌이는 전쟁의 세계이고 취업, 학업등이나 남들과 경쟁하거나 결정의 순간 흔들리는 것은 자존심 때문일때가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이기는 자존심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자기 가치를 높여 스스로를 브랜드화하며 재미와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 그러면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한 보람과 가치는 덤으로 따라오게 마련이다.p54 삶에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무너지지 오래며 직장인들도 더이상 안정적이다라고 말할수 없다. 스스로에게 주어진 임무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고용인의 세계에서 벗어날수 없다. 우리는 스스로가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고유한 나'라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고유한 나는 부정적일수도 긍정적일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고유한 나'를 극대화 시키면 많은 기회들이 뒤따르게 된다.

 

지금의 삶에 만족할 수 없다면, 더 나은 인생을 갈망하고 있다면 행동해야 한다.p79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형상화하지 않으면 쓸모없어지고 만다. 말하자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행동을 가로막고 있는건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시시한 직장에 못들어가겠다고 지원서를 접고 결혼을 포기하는 행동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책의1, 2장에는 우리가 상처받기도 하고 소신을 지킨것에 대한 위로도 해주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어떻게 자존심을 표출하고 표현하고 있는지 다양한 예를 소개한다. 3, 4장에서는 우리가 '자존심을 세운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존심을 성공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조심해야할 것들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당당한 자존심을 만드는 다섯단계(관찰하기→즐거움찾기→참여하기→표현하기→극복하기)를 소개한다.

 



자존심을 어떻게 표현할것인가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해답을 찾아가야할것이다. 소중한 삶을 지키고 스스로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존심 또한 상황에 맞춰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존심을 지키고 버리는 것중에서 어느것이 옳다라고 이야기할수 없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결과와 평가가 달라질수도 있다. 그러므로 자존심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그방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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