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여행 - 잃어버린 남자의 꿈을 찾아주는
스테판 스웨인폴 지음, 문채원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아프리카 세렝게티 대 초원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세렝게티의 동물들도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실패와 성공을 겪으며 단단해져간다. 동물들의 삶의 이야기와 우리의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말하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때때로 꿈이 어디있는지 찾지못해 헤매이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 동물들의 삶도 치열한 생존의 결과이며 그 속에서 살아남은 동물만이 세렝게티에서 찾아오는 낮과 밤을 경험할수 있다.

 

션은 아내 애슐리와 함께 아프리카의 세렝게티에 도착한다. 그는 몇 년 사이 사업이 축소되고 회사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돌파지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막상 차창 밖의 풍경에 집중하려고 해도 회사일이 떠올랐다. 오랜시간 자신의 열정을 모두 쏟아부었는데 '성공'은 쉽게 뒤따라주지 않았다. 그리고 세렝케티에서 만난 여행자들도 모든 고민과 문제거리를 안고 있었다.

 

션은 그곳에서 30년전의 친구인 제커라이어를 만난다. 대학졸업후 만나지 못했던 그는 아프리카 동물들의 독특한 생존기술을 연구하고 있었다. 제커라이어와 함께 떠나 여행을 시작한 션은 동물들을 통해 힘든 삶의 돌파구를 찾아간다. 사자들은 사냥을 할때 하나씩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때는 신속하게 해나간다. 사자의 사냥방법처럼 사람들도 어떤 일을 시작할때 앞으로 가야할길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며 차근차근 예정된 경로를 밟아나가야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정의하고, 그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전략화해야합니다. 어릴때부터 시작해야해요.p82


기회를 찾는 악어, 가장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사용해 사냥을 하는 치타,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으며 긍정적 품위를 가지는 기린, 위험한 도전도 마다하지 않는 몽구스,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코끼리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도전해야 하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다. 동물들의 삶처럼 우리의 인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생을 살면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움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살아가다보면 결국 자신의 꿈이 어디에 있는지 잊을때가 있다. 삶에서는 자신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내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고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이 책이 말하는 가장 큰 요점은 '꿈'이다. 꿈을 이뤄내기 위한 방법들을 통해 내 삶도 더욱 나아지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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