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멘토가 되어 주는 책

성공한 사람이 준 선물 - 트레져 Treasure
이누카이 터보 지음, 김지현 옮김 / 문화발전 / 2011년 6월

나만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스스로에게 당당해 질수 있을만큼의 성공을 하고 싶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된다. 주변사람들 모두가 성공을 꿈꾸며 자신만의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나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런 생각들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읽어왔던 창업 관련 책들과는 다른게 성공 실화를 소설로 풀어내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창업과 자신만의 가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보통의 노력만 가지고는 될수 없다라는 사실, 이미 누구나가 꿈꾸고 시도해보았던 분야에서는 더 노력하고 배워 나가야 함을 깨닫는다.

직장에서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 나카다 코지는 창업을 꿈꾸고 있다. 사장은 직원들에게 심한 욕설과 막말을 하기 일수였고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직원들이나  회사의 방침을 따르지 않는 직원들은 눈물의 사죄를 해야했다. 새로운 의견을 제안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코지는 자신의 창업에 대한 생각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멘토 유미이케를 만나게 된다. 사업에 대한 계획들을 세우고  회사에 사표를 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들이 뒤따랐지만 희망적인 미래를 생각해가며 코지는 이겨낸다.

자신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여러곳을 찾아다니며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전 회사의 방해공작들과 자금을 모으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무모할지도 모르는 도전이었기에 선뜻 자금을 빌려주겠다는 곳을 찾기도 힘들었고 괜찮은 장소들은 이미 영업중에 있었다. 하지만 노력하는 코지의 앞에 구원의 손길들이 나타났다. 준비하는 과정들 속에서 많은 중압감도 뒤따랐지만 코지는 성공하겠다는 마음을 가슴에 담았다.

개점을 하고 나서부터 코지는 더욱 더 쉴새 없이 움직였지만 처음 기대만큼 매상이 뒤따라주지도 않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몸도 약해졌다. 점점 경쟁에 사로잡혀 본래의 목적을 잃고 힘들어하고 낙담했던 코지는 스스로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인정을 하고 자신을 사랑을 함으로써 안정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 결과 점차 코지의 가게 <와>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잡지사들도 앞다투어 코지의 가게를 취재해갔다. 코지는 식당의 이름을 알릴수 있는 것이 행복했다. 하지만 넘쳐나는 손님들이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고 예전의 <와>는 느긋하고 차분하게 즐기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의 가게는 활기 넘치고 시끌벅적하게 변했다. 매스컴을 보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자신이 기대했던 가게와 다르다는 결과를 쏟아냈다. 결국 7개월째의 <와>는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다.

코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스탭들의 중요성과 초심을 잃지 않고 가게를 운영해가는 방법들을 찾아간다. 비지니스의 성공 실화인 이 책속에는 경영방법들과 자금의 확보방법, 업종선정, 장소를 찾아가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를 통해서 전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과 행복 두가지를 모두 찾아가는 책의 이야기 속에서 사업에 대한 희망을 꿈꿔볼수 있었다. 먼저 성공한 사람을 만나 성공하는 방법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귀기울여 들어야한다는 것,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스텝들을 가족처럼 생각해야한다는 것들에 있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사업을 꿈꾸고 있고 언젠가 자신만의 가게를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읽어보기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