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 - SKY 명문대학 합격생 100명 인터뷰, 공부비결 공개!
김태광 지음 / 티즈맵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했던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던건 대학을 졸업한 후였던것 같다. 어른들이 매번 "공부 열심히 해라"라는 말을 하고는 했지만 중, 고등학교때만 해도 그 의미를 알지 못했다. 나이가 들어서야 그 의미를 깊게 알게 되었고 이미 그 시간을 되돌리기에는 많이 지나버렸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평생 공부라는 생각이 든다. 사소한 일에서 부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나가야 하며 배워야한다. 이 책은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미래에 관해 다시한번 상기시켜보았다.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학습동기를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정확한 목표를 세워 달려나가야 하지 않나 싶다. 10대시절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은 쓴맛과 단맛을 모두 보고 나서야 알게된다. 이 책을 읽게 되는 학생들이라면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학창시절을 앞으로의 미래를 향해 열심히 공부해나가는 시간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사나 학부모들 모두 아이들에게 "공부해라"라고 강요하고 공부를 해야만 성공할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꿈이다. 실현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어야만 공부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킬수 있다. '확고한 꿈을 설정하기'가 공부를 하기전 시작해야 하는 첫번째이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공부임을 깨달아야한다. 삶에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해 나아가는 것이 지금의 학생들이 해야할 과제인듯 싶다.

 

책속에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성공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다. 우리가 누구나 알고 있는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자신의 꿈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며, 연기자 이인혜 역시 자신의 인생을 위해 공부와 연기 둘다 포기하지 않았다. 야구선수를 꿈꿨기에 학창시절 공부에 소홀할수 밖에 없었고 꼴등에 가까운 등수를 받던 이종훈도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고승덕 의원도 꿈을 가지고 노력해온 인물이다. 

 

"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이른 것은 없다. 넌 뭐든지 될수 있다.

꿈을 이루는 데 시간제한은 없단다.

지금처럼 살아도 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도 된다.

최선의 선택과 최악의 선택 중 최선의 선택을 내리길 바라마."p59

 

공부를 잘하는 공신들은 365일을 한결같이 공부하는 공부벌레들이다. 매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자신의 목표를 생각하며 공부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간 것이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우리는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야하며 그래야만 최상의 성과를 발휘할수 있다. 공부는 하루아침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에 습관을 들여가는 연습을 반복해야만 시간이 지났을때 좋은 결과를 얻어낼수 있는것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끈질기게 나아가라.

 

학생들에게 더 유익한 책이지만 매번 '영어 공부해야지'라고 결심만 하는 나에게 다시한번 생각할 기회를 주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건 욕심에 불과하다. 1년 365일을 같은 마음으로 끊임없이 매진해나가야만 그에 합당한 결과를 얻어낼수 있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워본다.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이상 내일을 확신할수 없다. 미루지 말고 꾸물거리지 말고 오늘을 열심히 살며 부지런히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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