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Grammar in Use Korean Edition (Paperback) Basic Grammar in Use 2
Raymond Murphy 지음, 송희심 옮김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영어문법공부에 있어서는 grammar in use만한게 없다는게 이 책을 접한 사람들의 평이다. 오래전에 구입해둔 문법책이였지만 책욕심이 많은 지라 여러가지 문법책들을 전전해가며 공부해왔다. 다만 연수전이나 연수할때 필독서로 뽑힐만큼 반드시 봐야한다는 이야기들을 해서 다시 꺼내어 들었다. 역시나 앞의 몇장에만 열심히 한 흔적들이 남아있을뿐 뒷장은 깨끗한 상태 그대로 였기에 하루에 5~10unit 씩 정해가며 풀기로 계획했다. 물론 빠진날도 있어서 제 날짜에는 끝내지 못했다. 하지만 basic인만큼 문제들은 어렵지 않게 풀수 있었다.

 

기본적인 영어문법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라면 동영상 강의도 많이 있으니 함께 공부해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내게도 이 책은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던것 같다. 다만 역시나 전치사가 많이 약한 나로써는 헷갈리는 몇문제들을 빼놓고는 비교적 쉬운 수준의 문제들과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오신 분들이라면 basic보다는  intermediate로 시작하는게 좋을 듯하다.

 

grammar in use 는 미국판과 영국판 교재로 나뉘어지고 다시 basic, intermediate, advanced의 단계로 나뉜다. 한국어판으로도 나와있지만 크게 다른점이 없으니 영어로 된 걸 구입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 이 책을 끝내고 출국까지 얼마남지 않았지만 보라색(intermediate)도 구입했다. 한국에서는 다 못보고 가게 될꺼 같지만 가서도 필요할때마다 틈틈히 공부하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과 주변분들이 이 책만큼은 가지고 가라는 조언을 해주어서 챙겨가야할것 같다. 

처음 1unit은 be동사 부터 시작한다. '너무 쉬운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내용은 점점 어려워지니 기본기부터 다지는게 좋을듯 싶다. 앞에서도 말했듯 다만 영어공부를 해오신분들이라면 이 책은 쉽게 느껴질수도 있다. 다만 기본기를 더 튼튼히 쌓고 싶다면 이 책을 보고 intermediate로 넘어가는 방법을 선택하는것도 괜찮겠다. 

 

이 책의 마지막인 관계대명사까지  총 116과로 구성되어있다. 처음에는 동영상 강의도 들으면서 공부했지만 문법책 한권을 빠르게 볼수 있을것 같아 나중에는 혼자서 공부했다. 외워도 매번 헷갈리는 동사뒤에 따라오는 전치사들은 완벽해질때까지 반복하는 수밖에 없을듯 하다. 매번 영어공부에 계획만 세워놓고 포기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기본문법을 시작해보자.   

 

수많은 영어회화책들과 문법책들을 가지고 있지만 꾸준히 한권을 끝내는건 어려운 일인것 같다. 더군다나 한번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같은 교재를 반복해서 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려본다. 지금은 한번 읽어보고 문제 풀이하는것에 그쳤지만 이 책을 통해 회화까지 같이 공부해나갈수 있으니 계속 옆에다 두고 필요할때마다 찾아서 공부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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