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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생활놀이 150 -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즐거운
전은주(꽃님에미) 지음, 량선 그림 / 즐거운상상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 여름 방학을 맞아 놀아주는 것에 슬슬 지쳐갈 무렵~
요책을 발견하고는 심봤다를 외치고, 얼른 구매해서 오늘 받아 오늘 다 읽었네요.
처음 책을 손에 받아봤을때는..웬지 좀 허술해보이더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나갈때마다
무릎을 치게 만들고,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게 되더라고요.
일단, 우리집 얘기를 읽는 듯해서 친숙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고요,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딱 필요하면서도 거추장스럽지 않은 놀이만을 소개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실내에서 아이들과의 놀이 뿐만 아니라 어디 이동중 자동차 안에서해줄 수 있는 놀이라던가
버스 기다리면서 할만한 놀이 또는 공중장소에서도 할만한 놀이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놀이를 소개하면서 여러가지 노래를 같이 소개해줘서 좋았습니다.
일반동요뿐만 아니라 전래노래나 영어노래도 소개하고, 노래에 맞춰 같이 할만한 간단한 율동 겸 놀이도 있네요.
게다가 관련된 씨디나 책도 같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요기에 나와 있는 씨디 책 등도 같이 구매하려고 지금 알라딘 뒤적거리고 있네요.
몸놀이, 과학, 수학, 음악놀이 등등 다양한 학습 놀이도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게 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책 무게도 가볍고, 가방에 넣어다니기도 좋을듯합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을 좀 해주던지~ 오랜만에 한권쯤은 선물로 보내줄까 생각중이어요.
이제 아이들과 놀아줄 일만 남았네요. 이것저것 놀아줘보고, 다음에 후기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