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A144716285 신청합니다. 김영하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었지만 작가와의 만남은 늘 기회가 안됐네요. 그런데 26일 출고라니..-_ㅠ.. 다른 책 들고 가야하는 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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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한국의 나무> 두 남자와 함께떠나는 나무 답사기행"

<2명> 나무를 사랑하는 한 사람입니다. 나무 친구도 사귀고 있구요ㅋ 특히 나뭇잎 모양을 중심으로 관찰하는 편입니다. 나무의 겉모습에서 나이와 건강 정도를 가늠하기도 하구요. 나무 아래서 뻗은 가지를 바라보며 선과 입체와 프랙탈, 햇빛의 정도와 나뭇잎에 투과되는 빛의 밝기, 그에 따른 엽록체의 투명성을 즐기는 편입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공기와 숲 향기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사회생활에 지쳐가는 친구와 함께 꼭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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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12345 > 곽금주 교수, 김난도 교수의 <러브콘서트>, 간단한 후기

졸업 후 보지 못했던 대학 동기와 함께했다.

두 교수님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고, 또 박명수와 유진 박이 기대되어 불타는 금요일의 칼퇴근으로 열심히 갔으나, 5분 지각했기 때문인지 두 시간 넘게 서서 볼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다.(피곤함 때문에 토요일 약속했던 독서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대한 언급보다는 역시 <도대체 사랑>이 이야깃거리가 풍부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 전부였다.

<도대체 사랑>에 대해서는, 남녀 간의 차이를 진화심리학으로 풀어 설명한 것이 흥미로웠고, 배우 김성수와 작곡가 박선주가 게스트로 참여하여 더욱 이목을 끌었던 것 같다.

 

박명수의 진행은 탁월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책에 대한 대담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번번히 웃음을 자아내어 행사에 빼놓을 수 없는 감초역할을 맡았다. 유진박 밴드 역시 어린시절 전자바이올린을 켜던 유진박의 바이올린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알라딘에도 여러 번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전체적으로 자리가 부족해서 입석으로 관람할 수밖에 없었던 것 외에는 대체로 금요일 밤을 훈훈하고 따뜻하게 마치며 좋은 주말을 맞이했던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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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헤밍웨이의 밤 <노인과 바다> 뮤지컬 초대"

(2명) 등에 낚싯줄 고정시키며 손이 아프도록 낚싯줄을 쥐고 긴장을 놓지 않으면서 노인과 함께 고기를 잡았습니다. 인간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책 한 쪽 한 쪽에 가득 담고 있어 표시를 하다가 결국 같이 바닷물에 손을 넣으면서 녀석의 속도를 가늠할 수밖에 없더군요. 정말 많은 이야기와 교훈을 담고 있기에 뮤지컬에서는 어떤 측면을 어떻게 담았을 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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