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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 Yourself C - 개정 증보판, C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고급 프로그램 작성까지
피터 에이컨 외 지음, 정경희 옮김 / 비앤씨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프로그래밍에 평소에 관심이 있어서 방학을 기회삼아 C언어를 시작해 보기 위해서 이 책을 골랐는데, 전 후회는 없습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 정말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시작에 전혀 무리도 없죠. 책을 그대로 따라가면 21일이라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으니까 의욕고취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잘 짜여진 책이라고 봅니다. 예제도 잘 짜여있고 책이 번역도 잘 되어 있어서 어색한 문장이나 오, 탈자도 비교적 없더군요.
하지만 이 책도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 C언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이 책을 시작했기 때문에 1일째 이상으로 나갈때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2일째 부터는 조금씩 설명을 본격적으로 해 나가는데 설명은 잘 되어 있지만 워낙 저 처럼 생초보는 개념자체가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개념 정리가 어렵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작동원리를 대략 알고 있고 어느정도 C언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언어에서 특히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포인터에 관한 것인데, 포인터를 다룬 장에서 저는 딱 막혀버렸습니다-_-;; 설명이 어렵다거나 해서는 아니지만, 역시 어려운 부분은 이 책만 가지고 해결하기엔 조금 무리가 따르더군요...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강한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21일치를 다 끝낼 수 있을 듯 싶네요. 그리고 일주일치 학습을 끝내고 나면 다시 1일치 부터 다시 하루씩 공부해 나가시는게 필요합니다. 한번에 하루치 학습을 끝내기엔 약간 무리거든요. 자기가 끝까지 해낼만한 자신이 있다면 이 책을 선택하셔도 전혀 후회는 안하실 것입다.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고, 책 구성도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