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야기 피리 부는 카멜레온 83
존 세븐 지음, 초록색연필 옮김, 재나 크리스티 그림 / 키즈엠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2011년 '실 오브 엑설런스 상'을 수상한 그림책 답게,

내용도 신선하고 일러스트도 너무 이쁘네요!

아이가 바다에 관심이 많아서 만나게 되었는데~

전반적인 바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해주면서도

환경, 특히 바다오염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해주어서

아이도 꽤 진지하게 보았어요~

요새 지구오염이나 환경에 무척 관심이 많은 6살이거든요.

신비로운 바다생물 그림을 볼땐 눈빛이 반짝 거리더니

까맣게 오염되버린 바다 모습을 보고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을 터뜨려버린 감성쟁이 아들.

 

다 읽고,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함께 분리수거 해보는 활동을 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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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하루 피리 부는 카멜레온 146
샤론 렌타 글.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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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이 건축에 관심을 많이 보이면서
거기에 관련된 질문도 많이 하게 되는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답해주기가 많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재미난 그림으로 건설현장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건축가들의 하루`란 책 때문에 아이도 엄마도 즐겁게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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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디에 살아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99
가이아 스텔라 글.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신간]​

여러분은 어디에 살아요?

글/그림: 가이아 스텔라

옮김: 조정훈

A4용지보다도 훨씬 큰 사이즈의 키즈엠 신간이 우리집에 찾아 왔어요!

무광택의 커버페이지엔 멋스러운 집들이 그려져 있네요!

제목 '여러분은 어디에 살아요?' 만 봐도

여러 타입의 집들이 소개 될 거 같은데..

과연 어떤 집들이 그려져 있을까요? ^^​

 

 

 

간지에 다채로운 집 그림들이 그려져 있네요!

아하~ 이 책에서 소개해줄 집들인거 같죠?

건축과 집에 대해 관심이 많은 6살 에디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에디는 많은 집들을 보더니

그 중에서 이렇게 하얀 배경의 집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문이 꼭 궁전처럼 생겨서 멋있다고 해요~



 

 

 

 

 

첫 장엔 [동화구연 QR코드]도 있네요!

CD나 펜 없이도 곁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겠어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첫번째엔 엄마의 육성으로  책을 읽어주는게 좋겠죠?

물론 에디도 그걸 원하구요!


 

 

 

 

 

첫번째장엔 길쭉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네요.

굴뚝도 보이고, 집배원 아저씨도 보여요.

 

두덱은 집에서 훈제 생선 요리를 즐겨 먹어요.

안제이는 숲에서 블루베리와 버섯을 따서 시장에 내다 팔아요.

 

이런 집들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두줄의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여긴 어떤 동네일까요? 어느나라에 있을까요?

에디와 추측을 해보지만 아직 잘 모르겠어요~​

 

 

 

에디가 왜이렇게 놀랐을까요?

 

 

 

 

 

 

 

다음은 높은 빌딩이 줄지어 있고, 노란 택시가 쌩쌩 달리는 도시의 모습이네요!

음..저는 이건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에디는 아직 모르겠다고 하네요.

우린 성인 영화에서도 자주 접했을 그런 도시..

바로 미국의 '뉴욕' 이예요.

 

 

 

 

 

거리에서 핫도그를 파는 제프리에게 관심을 보이네요~


 

 

 

 

그리고 각 층마다 연결되어있는 사다리식 계단에도 호기심을 보여요.

하지만 도둑들이 여길 타고 올라갈 수도 있겠다면서 걱정이 가득이네요!

그래도 에디는 계단이 있어서 좋은거 같대요^^

 

 

 

 

 

 

 

 

다음은 풍차가 있어서 바로 '네델란드'? 인가 했는데

분위기는 전혀 아니죠..

맞아요..이곳은 바게트 빵과 달팽이 요리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랍니다.

발코니의 난간들이 멋스럽죠?

 

 

 

 

 

 

다음은 아주 화려한 궁전들이 모여있는 것 같은 차가운 도시예요!

바로 마트료시카 인형하면 떠오르는 러시아의 모스크바.

 

 

 

책 가운데에 있는 민트색 집 창가에

마트료시카 인형 3개가 있어요.

에디도 발견하더니 너무 반가워하네요^^

그리고 지붕들이 너무 멋져서 맘에 든다고 해요~


 

 

 

 

 

 

앗!

에디가 첫장에서 맘에 들어했던 그 집이 있어요.

바로바로 이곳은 모로코의 마라케시.

저도 모로코에 대해선 아는게 전무한데..

이곳 사람들은 박하잎 차를 자주 마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맘이라 불리는 공중목욕탕도 있대요!

 

 

 

 

 

 

물길을 따라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도 있고,

 

 

 

 

 

스위스의 제네바도 소개되어있어요.

저도 각 나라의 집 형태의 차이점을 전혀 몰랐는데

키즈엠 그림책을 통해 에디와 많이 배웠어요.

나라마다 분위기가 정말 색다르죠?

 

 

 

 

 

그 밖의 나라들의 집 이야기는 책을 통해 만나기로 해요^^



마지막에 집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면

저도 에디에게 설명해주지 못한 집들이 많이 있었을거 같아요.

사실은 이쪽에 적힌 나라와 도시의 이름을 살짝 봐가면서 에디에게 알려주었답니다.

저도 같이 배우고요^^​

 

 

 

 

 

이렇게 각 페이지에 그려져있던 집들중 한채씩 따로 그려져있고,

나라와 도시 이름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윗니 빠진 6살 에디.

일본 여자가 들고 있는 우산이 재밌어 보이나봐요^^

집도 살펴보고, 사람들의 의상이나 행동도 엿볼수가 있네요.






 

 

마지막엔 이런 질문이 하나 남겨진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살아요?"

이 질문을 받자마자 꼭 대답을 해줘야 할 것 같지 않나요? ^^

 

 

 

 

 

 

 

 

 

말로 설명하기보단 그림으로 표현하기 더 쉬울 거 같아서

에디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그려 달라고 했어요!

그림을 썩 잘그리진 않지만, 망설이지 않고 잘 표현할 줄 아는 에디예요^^

 

 

 

 

이런건 설명해주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 ㅋㅋ

아파트 현관입구예요.

자동문 위에 "센서"가 있다며 표시해두고,

계단과 그 옆에 꼬불꼬불한 길(?)

그게 뭐냐고 물으니..장애인용 비탈길이라고 해요.
ㅎㅎㅎ 어른들은 집 그릴때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 생각할텐데
아이들에겐 그런게 인상깊고 중요한 요소가 되나봐요~

 

 

 

 

 

높은 건물을 좋아하는 에디. 창문도 정말 많이 그리네요~

색칠은 어떻게 할건데 ㅎㅎ

 

 

 

 

 

그리고 우리 아파트의 자랑~

가을빛으로 물든 정원을 정말 멋스럽게 표현하고 있어요!

나뭇잎도 한색으로 통으로 칠하지 않고,

알록달록 여러가지 나뭇잎으로 표현하네요.

가지의 모양도 가지각색.

진지하게 그려줍니다~





 

 

 

 

짜잔!

에디가 완성한 '에디가 살고 있는 집'의 모습이예요!

왼쪽엔 에디가 좋아하는 폭포와 분수.

그리고 가운데 금과 은테두리를 두른 아파트 건물

아까 미국 뉴욕시티에서 보았던 집들마다 놓인 사다리식 계단까지 그려놨네요!

가을을 제대로 표현해준 나무들이 가장 이쁜거 같아요^^

그리고 여러모양의 핑크색 구름.

"에디. 핑크색 구름이 어딨니?" 하고 제가 웃으니..

정색하며.."엄만 그것도 못봤어? 저녁되기전에 구름이 핑크색으로 되는거~"

하면서 노을에 물든 구름을 설명하더라구요..

아......

난 왜 구름이 꼭 흰색이나 무채색일거라 생각할까..

반성합니다 ㅎ

 

 

 

 

여러나라의 멋진 집들을 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주는 책이네요!

독후활동도 자연스럽게 끌어주는 키즈엠 신간 너무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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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디에 살아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99
가이아 스텔라 글.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통하여 6살 아들이 집은 물론이거니와 주변 사물을 보는 관점이 조금 달라졌어요~
서로서로 비교해보고 자세히 관찰하면서
그림을 그릴때도 많이 응용하더라구요!
세계 여러나라의 집들을 살펴보며 자신의 집에도 관심이 더욱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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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의 모험 샤를 이야기
알렉스 쿠소 글, 필리프-알리 튀랭 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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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의 모험[키즈엠] - 샤를과 함께 샤를의 친구 만들기 탐험에 동참해봐요^^

 

 

 

 

 

반가운 키즈엠의 우편봉투, 초대박 사이즈다.

이 봉투안에 어마어마하게 큰 그림책이 들어있으니말이지^^

 


 
 
 
 
 
 
우리에게 찾아 온 첫번째 키즈엠 친구는 '샤를의 모험'
개성 넘치는 삽화와 뻔하지 않는 스토리로
인기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키즈엠' 답게,
'샤를의 모험'은 그 사이즈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범상치 않은 그림책이다! 우리 에디 손바닥이 정말 작아 보이네^^;;


 
 

키즈엠/유아도서/단행본/키즈엠추천/동화책추천/그림책추천/키즈엠그림책 

 
 
 
커버페이지를 넘기니 이렇게 신비한 공룡 눈이 짠!
초록색 눈동자가 왠지 선하게 느껴져요~
'주인공인 샤를은 아마 나쁜 공룡이 아닌게 틀림없어!'
라고 신호를 보내주는 듯 합니다^^


 
 
 
 
 
 

커다란 눈동자가 신기한지 조심스레 만져보는 에디.
"엄마, 공룡 눈은 정말 이렇게 커요?" 라고 묻네요.


 
 
 
 
한장 더 넘겨보니
이 책을 탄생시킨 작가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글: 알렉스 쿠소
그림: 필리프-앙리 튀랭
옮긴이: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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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불과 한달여 전..
정말 따끈 따끈한 신상을 보내준 셀론언니와 키즈엠출판사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


 
 
 
 
 
 
드디어 모험을 떠다기 위해 우릴 기다리고 있는 샤를의 모습이 보이는데..
어째 상황이 별로 안좋아 보이죠?
뭐 좋은 일만 생기면 모험이라 할 수 없겠지만? ^^


 
 
 
 
밝기 조절을 안하고, 막 찍었더니 이런 화질이 ㅠㅠ 에디 쏘리~
거인아저씨 팔에 털이 많다면서..
"거인 아저씨는 이제 어른이야?" 라고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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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하고 사실감 넘치는 삽화때문에
울 에디는 하나하나 손끝으로 확인해보고 느껴봐요.


 
 
 
 
 
 
커다란 날개 때문에 높이~ 그리고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샤를은
멋진 시인이자, 훌륭한 사냥꾼이랍니다.
하지만 늘 함께하는 친구가 없어서 외롭대요~
 
 
시인 샤를이 읊는 말들은 이렇게 귀여운 글씨체로 씌여있어요~
울 에디에게 읽어주니..
에디는 딱따구리가 뭔지도 모르면서
"엄마, 딱따구리가 젤 맛있겠다!" 이러네요ㅎㅎ


 
 
 
 
 
샤를의 등과 날개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해질녘의 햇살이 눈부시죠? ^^


 
 
 
 
 
 
그러던 어느날, 무당벌레들이 샤를과 친구하자며 다가왔지만,
샤를은 얼마 살지 못하고 일찍 죽는 파리친구를 떠올리며 친구되기를 사양한답니다.
아쉬워하며 떠나는 무당벌레의 한마디가 가슴에 박히네요.
"짧은 기간 동안의 우정이라도 아예 없는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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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허리에 앉은 무당벌레를 쳐다보느라 샤를의 눈이 모였네요 ㅎㅎ


 
 
 
 
 
 
작은 무당벌레의 대화는 작은소리의 느낌이 나도록 글씨크기도 작게!


 
 
 
 
 
 
무당벌레와 작별인사를 하고, 새로운 친구를 찾기 위해 또다시 모험에 나서는 샤를..
머나먼 북극까지 오게 되었네요~!
새 친구를 찾은 줄로만 알았는데..
어미 바다코끼리는 샤를을 경계하기만 합니다.



 
 
 
 
 
북극에서 만난 신기한 동물, 인간도...
샤를의 마음은 몰라준 채, 쫓아내기만 하네요..
 
샤를은 그래서 추운 북극을 떠나, 따뜻한 곳으로 날아가기로 했어요!



 
 
 
 
 
 
북극의 멋진 오로라를 표현 한 장면이 펼쳐지자,
에디는 뭔지도 모르면서 "우와~"라고 탄성이 쏟아져 나오네요^^
제가 봐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이 페이지를 펼쳐 놓고, 한참을 이야기 합니다.

이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어디만큼 있는지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요즘 자주 들여다보는 지구본을 가져와서는..북극을 찾아보았어요~!

눈이 많은 북극에서 따뜻한 나라까지 가려면 얼마나 날아가야할지도 설명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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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떠나 따뜻한 곳으로 날아 간 샤를은,

어느 작은 섬에서 외눈박이 거인을 만났어요^^

 

이 페이지를 본 에디가

"엄마, 거인이 왜이렇게 작아요?

누가 거인을 책 속에 넣어 논 것 같아요~!"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랬어요^^

 

 

 

 

 

 

 

친구하려고 다가 간 외눈박이 거인!! 그런데 어째 분위기가 안좋죠? ㅎㅎ

이야기의 절정 부분인거 같아요~!

마지막에 반전이 있는데.. 이 다음 이야기는 키즈엠 독자들을 위해

비공개로 둘게요^^

 



 

 

 

 

 

샤를의 진정한 친구 찾아 이야기 나누고, 그림으로 그려보기

 

 

 

 

 

샤를의 진정한 친구는 바로바로 무당벌레 앙투아네뜨! ㅎㅎ

에디와 스토리를 되짚어 보며, 무당벌레도 관찰해 봐요~!

 

그림 그리기를 너무 안해줘서 그런지.. 울 에디 너무 진지하게 잘하네요...

더 자주 해줘야겠어요.

그러면서 낱말도 함께 노출^^ ㅎㅎ



 

 

울 에디가 가장 좋아하는 색 - 블랙..

 

까만색으로 무당벌레의 점부터 칠하네요..

까만색이 왜 가장 좋냐 물으면 "멋있는 색깔이잖아요!" 이래요..

그리고 까만색 외투, 까만색 구두를 젤 좋아하고요..

까만색 좋아하면 뭐 정서에 이상있는 건 아니겠지요? ㅠㅠ





 

 

요런 모습은 마냥 사랑스럽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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