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드리 씨의 프랑스인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로맨스 소설 작가 마르크 레비의 따끈한 신작!!기대하셔도 좋겠어요.요즘 필요에 의한 책이나 사실 위주의 스토리만 읽었더니 이런 달콤한 소설이 정말 쭉쭉 읽히더라구요! (내가 언제 소설을 안좋아했나? 싶게요 ㅎㅎ)주인공이 ’앨리스‘인 줄 알았는데 제목만 봐도 앨리스가 아닌 ’달드리‘였어요!사실 처음부터 짐작이 가는 결말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답고 찡한 사랑이야기였다는 거!!잔잔한 스토리지만 지루하지 않고 빨려드는 이유에는 개성있는 두 주인공의 성격때문이지 않나 싶어요. 관심없는 척 무덤덤한 달드리지만 행동은 또 얼마나 따뜻한지요~ 늘 불만 투성이에 예민한 성격인 앨리스는 또 얼마나 솔직 쾌할한가요?어느 날, 친구들과 우연히 찾아간 놀이파크에서 만난 점쟁이의 예언으로 머나만 ‘튀르키예’까지 날아가게 된 사연!! 그리고 그 여행중에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 여행 끝에 만난 운명의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여태 숨겨왔던 그 마음까지…아…사랑은 왜 이렇게 베일에 쌓여있는 걸까요? 그래서 사랑도 받아 본 사람들이 더 잘 한다는 결론? ㅎㅎ 어쨌든 가을맞이 로맨스로 추천합니다^^ 영화로 제작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주 예쁘고 멋진 주연 배우들이면 더 좋고요^^ 아름다운 튀르키예 배경까지 너무 환상적일듯요!올 가을엔 이소설 !! ㄱㄱ ㅑ😍❤️“앨리스, 네 안에는 두 개의 인생이 있단다. 네가 아는 인생과 오래전부터 너를 기다리고 있는 인생.” (p.57)우리 모두에게도 지금과는 또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요….!#프랑스소설 #신작소설 #로맨스소설 #마르크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