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자취방 구하기

MZ세대를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자취방 구하기
룸프렌즈 지음 / 룸프렌즈 / 2022년 1월

이 책은 자취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은
사회 초년생들이 읽기 딱 좋은 책이다.
특히 막 직장을 구해 처음으로 독립을 위해 준비하는
MZ 세대가 주목해야 할 책!
자취를 하기로 마음을 먹어도 막상
어떤 것부터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부동산 계약부터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알아보기가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이 책은 누구나 집을 구하기 위해 한 번쯤
검색해 봤을법한 부동산의 알짜배기 지식이
이 책 속에 다 집약되어 있다.

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용어부터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임대인, 임차인의 기본적인 용어에서부터
실전 자취방 구하기 팁까지!

부동산 계약 시 손해 보지 않는 계약 방법 및
전세대출과 주거정책 활용방법 등
초보들은 찾기 어려운 실전 팁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으로
모든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필자의 경우는 파트 2의 실전 자취방
구하기 팁이 정말 유용했다.
파트 2에는 본격적으로 자취방을 구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부동산 계약 과정과 서류 보는
방법까지 나와있어서 초보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

초보들의 경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부동산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저당이 무엇인지, 등기부등본은 어떻게
보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알지 못해서
부동산 업자와 집주인에서 휘둘릴 가능성이
상당이 크다.

이 책에는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하게 자취방을 구할 수 있는 꿀팁들을
상세하게 담아놓았기 때문에 쉽고 빠르고
재밌게 부동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매물을 보러 다니다 보면, 어떤 것들을
체크하면서 봐야 하는지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매물을 보러 다닐 때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까지도 상세하게
안내해 준다.

가장 유용했던 것은 역시 부동산 사기 문제에 대한
가이드였다.
화려한 말발로 초보 독립러들을 현혹시켜
독립러들의 돈만 갈취하는 사기 사례도 늘고 있기에
전세 사기 유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일일이 손품 찾아가며 알아본다는 것도
정보의 부정확성 때문에 진짜와 가짜 정보를
완벽하게 가려낸다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보다 명확하게 확실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으로 전세 사기 유형까지
간파할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했다.

또한, 룸 프렌즈라는 MZ 세대를 위한 부동산 공유
플랫폼을 제작하는 스타트업 오너인 저자가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고민해왔던 부동산 팁들을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믿음이 갔다.

저자는 해당 플랫폼에서 자취방 900여 개를
소개해왔고, 청년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공간 공유를 위해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자취 프로 4인방의 인터뷰까지
보너스로 실려있어서 프로 자취러 들을 통해
보다 완벽하게 자취 팁들을 얻어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책으로 임대차계약 및 확정일자, 근저당 등
아주아주 기초적인 부동산 용어도 잘 알지 못하는
초보들부터 부동산 중수들까지도,
유용한 팁들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자취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집을
구하는 것이 막막한 초보 독립러들은
이 책을 통해 시행착오를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책 한 권으로 똑똑한 자취방 구하기를
도전하려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2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2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ㅣ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3월

포토샵은 가장 많이 알려진 그래픽 툴이다.

상품 상세페이지, SNS 광고, 카탈로그 제작 등

무궁무진하게 활용 가능한 툴인만큼,

이제 디자이너들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포토샵은 필수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책은 포토샵 초보들도 활용 가능하도록

포토샵의 기초부터 실무 예제까지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매년 새로운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서, 추가적으로 그 기능들을

학습할 필요가 있는데, 이 책은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2에도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포토샵을 좀 더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포토샵을 아무리 잘 다루고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모르는 기능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포토샵의 기능들을

제대로 숙지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포토샵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능 실습, 한눈에 실습, 실무 학습

이라는 3단계 구성으로 포토샵을 알아 갈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 가이드가 제공된다.

특히 포토샵 초보들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토샵의 기본 기능과, 도구,

도구바 설정 등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

상당히 유용했다.

필자의 경우도 업무 특성상 어도비툴이

필수이기 때문에 포토샵을 사용할 일이

많아 늘 필요한 기능들은 검색을 통해

찾아 적용해 보는 과정을 거쳤었다.

하지만 일일이 찾아보고 적용해 보는 과정조차

시간 소모가 많이 되고, 필요한 부분을

적재적소에 캐치하여 적용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책은 다양한 포토샵 기능이 안내되어

있어서 모르는 부분을 곧바로 찾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상당한 시간 단축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더욱이 실습을 통해 바로바로 적용을 해보고

응용도 가능해서, 책을 통해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포토샵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모두 담겨있는 책이기 때문에

그래픽 기초 상식과 19가지의 핵심 기능,

나아가 잡지와 표지 디자인,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알아보고 학습해 볼 수 있다.

특히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기능들을

일일이 찾아 적용해 보는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도록,

최신 버전을 적요한 신기능 활용 방법까지

예제를 통해 완벽히 학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저자는 네이버의 포토샵 완전정복 카페를 

19년째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전문가이다.

이 책은 어도비툴 전문가가 쓴 책답게 

다양한 저자만의 노하우가

담긴 알짜배기 팁들이 한가득하다.

책을 통해 포토샵을 학습해 보고

싶다면, 그래픽 분야 4년 연속 1위인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책을 강추하고 싶다!

포토샵의 모든 기능들을 가장 빠르고 쉽게

학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코딩만 따라 해도 웹페이지가 만들어지는HTML+CSS+자바스크립트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 - 코딩만 따라 해도 웹페이지가 만들어지는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2년 2월

이 책은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코딩과 Web 개발에 대해 다룬다.
요즘은 굳이 개인이 HTML 코딩을 하지 않더라도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지만, 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면
HTML 코딩을 통해 좀 더 다채롭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어서 알아두면 상당히 유용하다.

책을 통해 HTML을 활용해 웹페이지를 제작하는 방법과
CSS 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는 방법,
반응형 웹페이지 만드는 방법,
자바스크립트 기초 기능 학습 등
다양한 코딩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직업 특성상 반응형 웹을 제작하여 랜딩 페이지로
연결시켜야 할 상황이 많은데, HTML 코딩하는 부분에서
항상 일일이 찾아보며 적용을 해야 해서,
오류가 난 부분을 하나하나 찾아 수정한다는 게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자주 사용하는 HTML 코딩 방법과
웹 개발을 하는 방법을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충분히
해당 책을 보며 익혀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물론, 처음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지만
HTML의 기초부터 자세히 다루고 있으므로
초보자들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책이다.

특히 HTML의 기본 원리와 소스를 통해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그 학습한 내용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서 책을 보며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책의 경우는 직접 실습을 해보며 익히면
금방 습득이 가능하기에, 책을 보며 직접 따라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프로그램의 기초와 실행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기 때문에 초보 개발자들이 읽어봐도
참 좋을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업무 관계상 코딩이 필요한 웹디자이너,
웹 프론트에드 개발자, 웹 퍼블리셔들과 코딩이
처음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HTML과 CSS, 자바스크립트 등 필수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학습하며 차근차근 배워보고 싶은 이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
Web 개발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 이들은 이 책을 통해
배워보길 바란다.

특히 자주 쓰는 태그들도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쓰는 태그 위주로 실습을 해보고, 익힌다면
분명 업무 시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HTML 코딩을 통해 좀 더 원활한 웹 사이트를 
구현하고, 좀 더 다채롭고 편리한 레이아웃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돈 버는 법

밀레니얼 세대가 돈 버는 법 - 프리랜서 5년 차가 알려주는 ‘내 일 찾기’ 프로젝트
고아라 지음 / SISO / 2022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인 저자가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본인의 노하우에 대한
여정을 다룬 책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20대 초반~ 40대 초반까지,
198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요즘은 밀레니얼 세대보다 MZ 세대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특히 Z세대는 1990년 중반~ 2000년대 초반
출생한 20대 초반~ 20대 후반을 통칭하는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를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디지털 환경의 발달로 20대-40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사진 세대도 디지털 노마드에
뛰어들게 되면서, 퇴사를 하고 1인 기업을 하는 이들,
유튜버 크리에이터, 컨설턴트 등 온라인 세상에서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자 역시도 5년 차 ㅣ인 기업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디지털 노마드의 컨설턴트로서 각 기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아이템을 찾고 수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회사를 퇴사하기까지의 여정과,
회사를 관둔 이유, 본인만의 강점을 찾는 방법 등
저자가 그동안 퇴사 후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강사가 될 수 있었는지, 초보 강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본인이 몸소 체험하고 깨달았던 성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필자의 경우도 자동화 수익 파이프라인의
최고봉인 클래스 개설을 위해 필자만의 강점을 살린
커리큘럼을 구성중인데, 파트4의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법"이 가장 궁금했던 대목이다.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법에 대한 설명으로 저자는
아래의 다섯 가지를 꼽았다.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법]
① 강의 섭외에 대한 대응 방법
② 강의 준비하는 방법
③ 무대에 설 때 체크 사항
④ 강의 시작 전 환기 멘트
⑤ 강의 클로징 팁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니,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초보 강사들이 알아두면
좋을 팁" 정도를 소제목으로 쓰는 게 더 맞지 않았다 싶다.

내용은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방법에 대한
팁이라기보다는 초보 강사들이 알아두면 좋은 팁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좀 아쉬웠다.

가장 기대했고, 궁금했던 단원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은
들었지만, 그래도 강의 팁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그 점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자신만의 강점을 찾는 방법도 도움이 되었는데,
저자는 아래의 세 가지를 통해 본인만의 강점을
찾았다고 한다.

① 다른 사람의 사소한 장점부터 바라보라
② 다른 이가 이야기해준 나의 장점을 
장점 리스트에 추가하라
③ 단점을 살짝만 바꿔도 장점이 된다

저자가 생각하는 강점은
장점×도구 (또는 수단)인데,
해석해 보면 우리가 지니고 있는 장점에 도구나 수단을
연결해서 활용해 보는 노력을 해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집중하고, 그 장점과 연결할 수 있는 어떠한 수단을
찾아 그것을 활용할 수 있게 끊임없이 도전해 보고
실천해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열망하고, 본인이 갖지 못한 장점을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재 각기 장단점이 존재하고
재능이 다르 듯,
본인만의 사소한 장점이라도 그것을 재조명해 보고
본인이 가진 장점에 집중한다면, 본인 내면의 인사이드를
다양한 아웃풋으로 승화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도 필자만의 장점을 재조명해 보고 필자만의
페르소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색깔, 느낌, 말투, 이미지, 취향을 떠올려 보고,
이것을 대중들에게 어떻게 녹여내어 표현할 수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본인의 경험담을 묵묵히 풀어나가면서도
한 단 원마다 저자의 단락 요약 멘트도 간략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1인 기업가들이 읽어보면 도움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 노마드의 꽃은
자동화 수익이 보장되어 있는 "이모티콘"과
"강의"가 아닐까 싶다.

[물론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등도 있지만,
이 분야도 오랫동안 공부를 해서 직접
발품과 손품을 팔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
이룰 수 있는 분야라 논외로 하겠다.
(다른 분야는 부단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니 곡해하지 말 것.)]

저자가 언급하는 강의 플랫폼으로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클래스101, 크몽, 클래스유,
탈잉, 인프런, 마이비스킷, 두잉클래스, 에어클래스
등이 있다.
잘 알려진 클래스 101의 경우는 잠정 구매자들이
좋아요를 200개 이상 클릭해야 강의를 
런칭할 수 있으나, 담당 MD와 조율을 통해
좋아요가 일정 수준 이하라 하더라도 런칭이
가능하다.

저자에 따르면 인스타나 유튜브, 밴드 같은
SNS 채널은 잠정 구매자와 소통하는 채널이라고
생각을 하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양질의 포스팅을 하여
입지를 다지라고 조언한다.

필자의 경우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긴 하나
지속적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발행한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엇보다도 "꾸준히, 묵묵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다.

특출난 비법이 숨어있는 책이라기보다는
저자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본인이 익힌
노하우를 담담하게 전해주는 책이기에
보다 진정성이 와닿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본인이 먼저 가본 길에 대해
서술한 책으로 프로 N잡러를 꿈꾸는
모든 (예비) 프리랜서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하루 한 편 윤동주를 새기다

하루 한 편 윤동주를 새기다
윤동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2월

이 책은 윤동주 시인의 시를 모아둔
시화집으로 총 4파트로 나누어지며,
한 파트 당 16-20개의 시를 담고 있다.
무려 70여 종에 달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가 수록되어 있고, 그중에는 윤동주 시인의
자필 시도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윤동주 시인의 시와 어울리는
다양한 일러스트 삽화가 감각적으로 그려져 있어
읽는 이의 심금을 올리기에 충분했다.

8.15 광복을 앞두고, 같은 해 2월 16일에 타계한
젊은 시인 윤동주.
그는 인간의 삶을 고뇌하고, 조국의 아픔에 고통받는
참담한 현실을 가슴 깊이 고민하는 심오한 시인이었다.

그는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다양한 시를
발간하였는데, 아쉽게도 그가 살아생전 직접 발간하지는
못했고, 그가 타계 후, 그의 동료나 후배들에 의해
간행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시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윤동주 시인이라고 대답할 만큼
윤동주 시인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윤동주 시인의 가장 유명한 시 인
<<서시>> , <<별 헤는 밤>>을 가장 좋아한다.
학창 시절에 꼭 한 번씩은 외운 기억이 있는
그런 시일 것이다.

단어 하나하나 심오한 표현을 느끼며 마음 깊이
음미해 읽으면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운 시이다.

<<서시>>와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등은 그가
성인이 되어 쓴 시로, 상당히 철학적이며, 심오한
감각이 돋보이는 시이다.
특히 이 시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고
있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일제 치하의 통제와 감시를 피해 다양한 은유적
표현으로 윤동주 시인의 지향점과 이상향이
시 안에 녹아있다.
현실은 암울하지만, 그런 고난을 딛고 역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시인의 굳은 의지가 담겨있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시가 내포하고 있는 상징적인 단어들을
해석해 보면 참 가슴 아프지만, 함축적 의미를
제외하고 보자면 참으로 절절하고 아름다운 시이다.
게다가 아름다운 일러스트 삽화까지 더해져있어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민족 시인 윤동주의 자필 시를
직접 필사해가며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윤동주 시인의 자필본이 인쇄되어 있어 그 자필을
따라 차분히 필사를 해나가면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곱씹어 보며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로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마치 미술관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 듯,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을 느끼고
본인을 성찰해 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루 한 편 윤동주를 새기다」를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