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동차여행 코스북 - 가뿐하게 떠나는 제주 드라이빙 로드
이병권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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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고즈넉한 도시 제주!]
제주도는 한국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고즈넉하고 사랑스러운 휴양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사람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인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이다.
이 책에는 제주도를 여행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팁들과 여행 코스, 맛집 등을
소개한다.
어라운드 트레블 (AROUND TRAVEL) 페이지에는
맛집 및 서점, 소소한 소품 숍 소개되어 있다.
정말 좋았던 점은 소재지와 이용 시간, 휴무일,
이용요금까지 아주 세세한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어 이 책 하나만 있으면 별도의
검색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 정말 유용했다!
또한, TRAVEL ROAD(트레블 로드) 페이지에서는
전체적인 여행 코스까지 짜여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나 관광지나, 해안 도로, 등산 코스까지
비교적 가까운 거리로 선별해서 안내를
하고 있어서 제주도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막막하셨던 분들께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 짜임새 있는 여행 팁 제공 ]
인터넷으로 이 많은 여행 정보들을 알아보려면
각종 여행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참고해야 한다.
아무리 각종 정보를 모아 계획을 세운다고 한들
코스를 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필자의 경우는 계획성 있게 여행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날그날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곳을 정해 즉흥적으로
검색해서 방문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계획을 세운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와닿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와있는
여행 코스들은 대부분은 근거리 위주로 이동할 수 있게끔 추천하고
있어서, 근처에 가는 김에 들러서 구경하고, 맛집도 가고 하면
더욱더 보람찬 여행이 될 것 같다.


[ 총 평]
필자의 경우는 제주도의 풍경과 바람, 자연의 소리, 제주도만의 그런 따뜻하고 아늑한 감성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특별히 관광지나 등산로를
찾아서까지 제주도를 여행하진 않고, 주로 도심 속 제주도의 모습을 음미하면서 제주도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는 즐거움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
마음 한편에는 꼭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겠노라고 다짐을 하며 이 책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메모하면서 독서를 했다. 마침 12P에도 제주 한 달 살기에 대한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어서 참고하기 정말 좋은 것 같다. 숙소 구하는 방법에서부터 제주 생활 팁까지! 알짜배기 정보들이 모여있어서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생각하는 필자 같은 경우라면 이 책을 꼭 권한다.
필자는 제주도 특유의 감성이 좋아서, 1년에 한 번씩은 제주도를 꼭 갔었다. 그러나 역병이 터지면서 여행 계획도 무산되어 너무 아쉬웠는데, 책에서 제주도의 감성과 향수가 고스란히 배어 나와서 책을 읽는 내내 제주도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필자처럼 즉흥적으로 여행하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책에 나와있는 코스대로
장소를 정해 일정대로 여행을 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다음 번 여행 땐 근거리 코스들을 미리 알아보고 계획성 있는 여행을 해봐야겠다.
제주도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어디를 가면 좋을지 생각해 보다가 블라썸(135P)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한라산을 둘러싸고 있는 카페의 외관은 통유리의 루프탑으로 확 트여있는 느낌을 준다.
제주도 하면 녹차인 만큼, 제주도 특산물을 살려 말차 라테와 녹차 아이스크림, 한라산 라테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차 종류와 브런치 메뉴도 있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 둘 다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녹차하니까 예전에 갔었던 오설록 티 뮤지엄&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에 방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곳은 녹차밭이 푸르게 깔려있고, 봄이면 노란색, 여름이면 초록색, 가을이면 핑크 뮬리로 변하는 곳이다.


필자가 갔을 땐 늦가을 즈음 이어서 녹차밭이 검푸르게 변해있던 기억이 난다. 
오셜록티뮤지엄은 봄이나, 이른 가을같이 녹차밭이 형형색색 예쁠 시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알록달록한 녹차밭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검푸르다 못해 다소 무서워 보이는 녹차밭에서 사진 찍을 용기는 나지 않아서 멀리서 풍경만 찍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오셜록티뮤지엄 내부에 있던 오셜록 카페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녹차 초콜릿에서부터 녹차 티, 녹차 케이크 등등 녹차로 할 수 있는

모든 이색 메뉴가 다 있었다.
가격은 사악한 편이지만,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이곳은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이다.
필자의 경우는 귀여운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제주 구좌읍 금백조로에 위치한

“스누피가든” 이라는 테마공원도 찜해두었다. 스누피가든은 실내에 있는 가든하우스와 실외에있는 야외 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의 가든하우스는 총 5가지 테마이다. 1. 관계 2. 일상 3. 사색과 휴식 4. 행복 5. 상상 이렇게 다섯 가지의 테마 홀로되어있다. 스누피 특유의 감성으로 따뜻한 위로의 글귀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이 장소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필자 또한 스누피의 따뜻한 위로를 통해 온 마음 다해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고할 점은 제주도는 워낙 기후 변화가 급격한 지역이어서, 해변가나 숲속 길 같은 경우는 비나 눈이 오면 위험하니 여행하는 날의 날씨에 맞게 여행 코스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제주도는 맑은 날이면 맑은 대로 그림 같은 풍경을 느낄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이면 운치를 느낄 수 있으니 날씨 변화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제주도에 땅을 가지고 있는 부자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나중엔 제주도를 중국인에게 점령당하진 않을지가 우려스럽다. 제주도 여행을 가보면 알겠지만, 식당을 운영 중인 중국인 및 조선족 사장들이 아주 많다. 길을 걷다 보면 중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여기가 한국인 건지 중국인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 우리나라 땅은 자국민만 살 수 있도록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의 제주도는 우리나라 사람들만 땅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만 말이다.)
제주도 하면 고즈넉한 돌담길과 감귤, 그리고 돌하르방, 푸른 파도가 떠오른다. 우리나라 특유의 제주도 감성은 오롯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지켜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리적으로 타고난 한반도의 특성상 온 사방이 우리나라를 넘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에, 외국인에게 땅을 내주는 것은 절대적으로 경계해야 한다.


아무쪼록, 제주도는 희망과 사랑의 도시이기에, 변치 않고 제주도만의 감성 그대로 머무르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책은 제주도의 관광 명소 및 드라이브 명소, 맛집 정보 등을 코스별로 묶어두었기에 제주도에 관련한 책을 사야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간결하지만 상세한 설명으로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책이다.
책에 나와있는 코스 위주로 여행을 계획해도 충분할 정도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기에, 여행 계획이 막막하신 분들에게 강추한다. 여러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줄 고마운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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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습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의 기술
이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 “이다 요시히로”이다.

저자는 나스닥 상장 기업인 파로(FARO)의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마케팅 책임자이다.

파로(FARO)는 세계 최고 3D 측정 기술로 유명한

회사이다. 저자는 일본인과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일정 계획 및 시간관리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 외에도 프로젝트 기획 및 관리 기술을 소개한,

일본 베스트셀러 “PMBOK 대응-동화로 이해하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가 있다.

이 책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예시를 통해 설명해 놓았다.

사실 학교에서도 계획표 작성이나, 시간 관리 등에

대한 별도의 수업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고민하고

터득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항상 계획을 세워도 목록 세우기에만 급급하여

효율적인 계획을 하지 못한 기억들 때문에

시간 관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절실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우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관리인데,

시간 관리를 잘 하지 못하여

항상 마감시간에 쫓기며 벼락치기로 마감을

하던 적이 적지 않았기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시간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당신이 만드는

가치가 달라진다!"라는 이 책의 슬로건처럼, 이 책을

통해 시간 관리에 대한 팁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용했다. 특히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왜 항상 시간이 부족할까?

- 시간관리가 잘 안 되는 이유

2장. 멀티태스킹은 중독이다

- 효율을 떨어뜨리는 업무 전환

3장. 업무의 시작은 ‘분류’에서 출발한다

- 자주 놓치는 ‘작업 분류’의 중요성

4장. 시간관리는 과학이다

- 우선순위와 합격 라인 공식

5장. 결국 일은 사람과 관계의 문제다

-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시간관리술

6장. 책상은 당신의 머릿속을 비추는 거울이다

-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자료 정리법

7장. 효율적인 시간관리는 디테일이다

- 작은 차이가 만드는 초격차

8장. 확인하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 일 잘하는 사람들이 감추고 쓰는 ‘일 센스’

9장. 우리의 시간은 돈보다 더 귀하다!

-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만드는 법

에필로그 - 당신의 시간관리 능력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라!


[총 평]

필자의 경우는 애초부터 빡빡한 일정을 짜기 때문에

늘 100% 모든 할 일을 끝냈던 적이 거의 없었다.

또한 멀티태스킹을 하는 스타일이어서 동시에 몇 가지 일을

수행하는 데,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 진행률이 좀

빨라진다는 장점은 있으나 오롯이 한 가지 일에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았었다.

저자는 “시간관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코 노력과 정신력이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무조건 노력만 해서도 안되며

정신력으로 버티기만 해서도 안된다는 의미이다.

시간 관리의 기술은 어떻게 하면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을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이유를

고민해 보고, 본인에게 돌아오는 성과와 보답이 얼마나 더 큰지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필자의 경우는, 마감일에 쫓겨가며 일을 하다가 마감일에

밤샘 작업을 해서 결과물을 제출하던 경험이 적지 않다.


조금 시간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루즈해져서

다음 날로 미루는 습관 때문에 결국 몸도 마음도 더 힘들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뽀모도로 계획표를 세워

25분 일하고 15분 쉬는 식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25분만 일하면 15분은 쉴 수 있다는 생각에 25분은

최대한 집중하며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이 25분 동안은 휴대폰이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은

모두 방해금지 모드로 설정해두고 일을 시작한다.

저자의 경우도 우선 큰 욕심은 내지 말고 작은 일부터 제시간에

빠르게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작은 것이 습관화가 되어 작은 성공의 경험 또한 마일리지처럼

쌓아본다면 성취욕이 생겨서 큰일들도 할 수 있게 되는 이치인 것 같다. 

저자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한 업무를 진행하다가 멈추고 다른 업무를 진행할 때 발생되는

시간과 노력 스트레스를 전환 비용이라 하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바꿔서 진행하면 뇌는 쉽게 지쳐버린다.

필자의 경우도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쉽게

녹초가 되어버렸다 보다.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업무 전환을 줄이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업무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PDCA 일정 관리 계획표도 작성했던 적이

있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 할 일을 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 좋았다.


PDCA는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P (Plan) 계획을 세운다

D (Do) 실행한다

C (Check) 평가한다

A (Action) 개선한다

PDCA 플래너는 보통 업무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플래너인데

필자의 경우도 실행하고, 피드백하는 용도로 이용했었다.

저자도 이 프로세스를 일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정 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천하고 있어서 반가웠다.

하지만, 업무를 처리하고 피드백하고 다시 개선하는

과정 자체가 좀 번거로운 면이 있어 꾸준히 지속하기

위한 본인의 의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의 장점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간략한

요약본을 제공하고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점이다.

또한 작은 챕터가 끝날 때도 하단의 포인트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한 번 더 핵심 사항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실질적인 시간관리 팁들이 수록되어 있기에

비효율적인 시간관리로 항상 시간에 쫓기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계획 및 시간관리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이기에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노하우가 상당하다.

잘 활용하여 실생활에서도 활용해 본다면,

분명 우리의 시간적 여유를 되찾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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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은 부자입니다 - 스무 살의 부자 수업
토미츠카 아스카 지음, 손민수 옮김 / 리스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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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무 살의 부자 수업 
나의 직업은 부자입니다」
이 책은 저자인 토미츠카 아스카가
어떻게 해서 한 달에 억 단위를
운용하는 자산가가 되었는지
그녀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토미츠카 아스카는 전업투자가로
투자 커뮤니티 iti와 온라인 모임
'해피머니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현재 나이는 1988년생 (만33세)
이지만, 책 내용은 대학생 시절
(게이오대학) 부자를 찾아다니며 
얻은 노하우가 담겨있다.

저자는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돈이 벌고 싶었고, 계속해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고싶었다고 한다.
남들이 들으면 도둑놈 심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도
저자와 동일하다.
죽어라 내 시간과 몸을 갈아서
노동수입으로 사는 시대는 지났다.

어떻게 하면 자동화 수익으로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입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있는데,
이 책을 알게되서 정말 반가웠다.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돈을
벌고 싶었던 저자는 본인에게 
딱 맞는 방식이 투자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부자를 만나고싶어 
무작정 찾아간 증권사 로비에서
자산가 할아버지를 만나게된다.

저자의 친화력으로 자산가
할아버지와 인연이 닿아
매주 자산과 할아버지들과
만나서 차도마시고 담소도
나누며 재력가들의 사고방식을
배우려고 노력을한다.

이 책은 자산가 할아버지에게
배운 부자로 향하는 삶의 지혜에
대해 대화 형식으로 표현해놓은
책이다.

책 내용은 자산가 할아버지가
해준 부자의 사고방식과,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법칙 등
부자의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배워나가는 내용이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부자가 되고 싶다면 상식을 버려라
2장 스무 살 여대생이 투자를 선택한 이유
3장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법칙
4장 돈을 끌어당기는 부자의 습관
5장 부자의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


[총 평] 
이 책의 큰 틀은 부자가 되려면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하라는 
이야기이다. 
엄청난 자산가들 중 '절약'을 통해 
부자가 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꼬집는다. 
'투자'야 말로 일하지 않고 돈 버는 
최고의 수입 창출 비법이라 말한다. 
필자도 이에 동의한다. 
요즘은 월급 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투자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경매든, 
토지든, FX마진거래든, 코인이든 
본인에게 맞는 투자가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절약만으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수입원을 늘려나가며 투자를 
하는 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안내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라 본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돈이 있어야 
인생의 선택지도 늘어날 테니 
말이다. 
저자는 돈을 좋아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서 부자를 만나기 위해 
부자가 갈만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며 노력을 했다. 
부자가 되고 싶었기에 부자를 찾아 
부자의 습관을 배우고 실천해나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으로 부자를 찾아 나선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저자는 부자를 찾아 나서다 
증권사에 방문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만난 자산가 할아버지와 
친해져서, 부자의 사고방식을 
배우게 된다. 
주식투자의 경우, 경제신문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주식 관련 
간행물도 빠짐없이 읽고,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경제가 돌아가는 정세에 맞춰 
주식이 등락 사이클이 변동되기 
때문이다. 
자산가 할아버지는 이야기한다. 
증권사의 전문 트레이너를 이기려고 
하지 말고 그들을 잘 활용하라고. 
아무래도 압도적인 지식과 정보, 
자금을 갖추고 있는 프로를 
이기기란 역부족일 테니 말이다. 
또한, 부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마음이 
각박한 사람들을 멀리하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하고는 
절대로 가까이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감기처럼 가난도 
전염되기 때문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멀리하라는 말은 유튜브에서도 
많이 접해본 이야기이다.

원망하는 불만 섞인 목소리에서
절대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올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불만투성이인 사람, 마음이 
각박한 사람과는 엮이지
않는 것이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고, 운이 좋은 사람은
꼭 곁에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운도 전염되기
때문이다.
특히 부자들이 운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부자 스스로가
어떤 상황에서든 "난 운이 좋아"
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긍정의 말들이 쌓여서
의식이 현실을 만들 게 되고
결국 정말로 운이 좋아지는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듯,
구체적으로 그려볼수록 그 꿈은
현실에 가까워질 것이다.
신기한 것은 〔심리학에 따르면
자신의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면
다시 귀로 들어와 무의식에
도달해서 꿈이 더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226P)
그래서 본인이 가진 꿈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본인의 포부를 밝히면 더욱더
꿈에 가까워지게 된다.
분명한 것은 부자들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이다.
긍정의 기운을 본인에게 계속
불어넣는 연습을 하고,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한다면, 우리 모두는
저자와 같이 부자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확신한다.

타이틀이 '부자'에 대한 것이라서
돈 이야기만 할 것 같았는데
부자의 마음가짐과 부자의 상식
들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중에
호스피스 간호사에 따르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타인이 자신에게 기대한
삶이 아니라 조금 더 나답게
살았다면 좋았을 것을
둘째, 그렇게 아등바등 바쁘게
살지 않아도 됐는데
셋째, 하고 싶은 말을 속에 꾹꾹
담아두지 말고 분명하게 말했으면
좋았을 것을
넷째, 친구 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친구들과 더 자주 연락했으면 좋았을
것을.
다섯째, 나 자신의 행복을 조금 더
우선시했으면 좋았을 것을

인생의 끝에서 바라보는 후회가
생각보다 소박해서 놀랐다.
돈만 있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행복해야 진정한 부자
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타인이 기대하는 내 모습으로
살지 말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볼걸 하는 후회가 와닿는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기대치가
있겠지만, 남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내가 진정 바라는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또 기억에 남는 구절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보다
타인을 위해 돈을 사용할 때
행복도가 더 높아진다〕는 것.
(215P)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발표한 데이터이다.

연구에 따르면 아래의 8가지
방법으로 돈을 쓰면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① 물건이 아닌 경험을 사라
②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의
이익을 위해서 돈을 써라.
③ 소수의 큰 기쁨이 아닌
다수의 작은 기쁨을 위해 돈을
써라.
④ 기간을 연장하는 데 돈을
쓰지 마라.
⑤ 지불을 뒤로 미루지 마라.
⑥ 구입한 물건이 생활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 돌아보라.
⑦ 구입한 물건을 두고두고 비교하지
마라
⑧ 타인의 행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라.

사실 필자의 경우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줬을 때 필자의 기쁨 또한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느꼈다.
필자가 선물을 했을 때 그 선물을
받은 상대방이 너무나 고마워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면 그것만큼 행복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행복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타인의 행복을 위해
돈을 쓰는 건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책에서도 참된 행복을 느끼려면
누군가의 기쁨에 초점을 맞춰 
돈을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부자들이 행복해 보이는 이유도
타인에게 베풀며 사는 미덕으로
이러한 진리를 깨달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그들을 시기 질투하며
증오하기보단 그들의 사고방식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며, 부자의
습관을 답습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도 부자의 상식을
소화하며 본인의 그릇을 넓혀
나갔기에, 한 달 100만 원 남짓의
투자 자금을 운용하다가
한 달에 억 단위까지 운영하는
운을 경험하지 않았을까?

비록 책에서는 실전 투자 기법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부자의 사고와 돈을
끌어당기는 법칙 등 마음을 잡아주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준 책이라 상당히 유용했다.

부자의 마인드를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부자의 상식을 배워
부자가 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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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유용한 컴퓨터 활용팁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두 명으로,
반병현과 이효석이다.


저자 반병현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에서 학사학위 및 
석사학위(조기졸업)을 취득한 인재다.
졸업 후 상상텃밭의 CTO로 취임하였다.


군대에서도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개월 치 업무를
30분 만에 끝냄으로써 큰 이슈가 되어
청와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기관에 기술 자문과 강연을 하였다.


다른 저자는 이호석이다.
서강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교직이수 트랙을 밟았다.


현재는 SKIA의 XR SPecialist로
재직하며 외과수술에 사용되는
증강현실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컴퓨터의 기능을 
익혀 업무 효율 증진과 업무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Chapter 1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단축키 모음 팁
Chapter 2 업무 속도를 높이는 
단축키 모음
Chapter 3 알아두면 쓸모 있는 
윈도우 기본 기능들
Chapter 4 문서 작업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MS 오피스/한글 꿀팁
Chapter 5 업무에 감칠맛 더하는 
유용한 프로그램들
Chapter 6 전산팀처럼 능숙하게 
윈도우 설치하기
Chapter 7 알고 보면 쉬운 컴퓨터 설정, 
직접 시도하기
Chapter 8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Chapter 9 업무를 방해하는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한글 HWP 임시 파일 복구] 109P
한글 파일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프로그램 랙이 걸리거나
컴퓨터가 강제 종료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글 파일의 경우는 작업이
갑작스럽게 중단되더라도
최근까지 작업했던 임시 파일이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컴퓨터 재부팅 후
임시 파일의 확장자 .asv를
hwp로 변환하면 바로 한글 파일
편집을 이어서 할 수 있다.
업무 시 상당히 유용한 팁이므로
직장인이라면 꼭 숙지하여
써먹어보기 바란다.





[다른 컴퓨터에서 원격제어] 157P
원격 접속의 장점은 모니터는
한 대뿐인데 관리할 컴퓨터
본체가 여러 대일 경우에
유용하다.
컴퓨터 한 대에만 모니터를
연결해 두고, 나머지 컴퓨터를
원격으로 접속해서 관리하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책에서는 이런 원격 지원
프로그램으로 '팀뷰어'를
소개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도 원격으로
처리할 일이 있을 경우
마땅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고민이 많았었다.
팀뷰어를 통해 무료로 원격 제어를
활용할 수 있기에, 업무 효율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또한 집에서도 회사 컴퓨터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고,
회사에서도 집에 켜 둔 컴퓨터를
원격조종이 가능하기에 
급한 업무를 처리하기 아주
유용하다.

[총 평]
이 책의 제목은 「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이라 되어있지만, 사실상
전공자라 하더라도 꼭 필요한
책이라고 본다.

현대인들은 (직장이든, 집이든)
대부분 컴퓨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지만,
사실상 쓰던 기능만 사용하고
컴퓨터의 세부적인 기능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많은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만,
다양한 기능들은 활용하고 있지
않아서, 더 많은 기능들을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선택했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오던 차에 발견한 책이라
필자에겐 한줄기 빛과 같은 책이다.

업무 수행을 하는 데 있어서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알짜배기
꿀팁들이 가득 들어있다.

검색해보면 인터넷에 다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집약되어
언제든 찾아보며 활용할 수
있기에 굉장히 유용하다.

요즘엔 시간이 금인 세상인데,
모르는 부분이 나올 때마다
일일이 컴퓨터로 검색해서
찾아보는데 낭비되는 시간들을
확실하게 절약해 줄 수 있다.

특히 업무의 속도를 높이는
단축키 모음들이 상당히
유용했다.
필자가 필요했던 기능들만
모여있어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각 챕터별로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단축키들이
보기 좋게 나열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며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또한 업무에 필요한 101가지
컴퓨터 활용 스킬들을 한 컷 한 컷
캡처하여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배치해놓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설명만 주야장천 늘어놓고
도표나 그림은 생략하는 지루한
레이아웃의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깔끔한 레이아웃에
읽기가 편하고 심지어 재미있다.

컴퓨터 활용을 재밌게 학습하긴
힘든데, 이 책의 경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쉽게 풀어써놓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윈도우 설치 방법까지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컴퓨터 가게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혼자 찾아보며
해결하기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은 유용한 프로그램들과, 컴퓨터
문제 해결법, 컴퓨터 설정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업무 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직장에 배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정말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기에, 컴퓨터 활용에 관한
실질적인 팁을 숙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권장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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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와 함께 제로부터 시작하는 만화 일러스트
코우하라 유유 지음, 이유민 옮김 / 잉크잼(잼스푼)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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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만화로 배우는 만화 작법서이다.
저자인 코우하라 유유(幸原ゆゆ)는 
『레몬이와 함께 제로부터
시작하는 만화 일러스트』외에도
만화 캐릭터 헤어스타일 자료집,
이세계 창작 사전 시리즈, 
잘 알고 싶은 역사를 빛낸 여성들 등의
서적 일러스트를 편찬했다.
현재 '히츠네 미쿠 그래피 콜렉션
수수께끼 음악 혜성'의 일러스트 등
소셜 게임과 서적을 중심으로 활동 중
이다. 

이 책의 주인공을 중학교 1학년
신레몬으로 설정하여 사촌 언니인
신체리가 레몬이에게 그림을
가르쳐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중학생의 관점에서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그림 작가를 꿈꾸는
모든 어린이 및 학생 및 성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재미있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1장 기초 그리기
제2장 실력 향상시키기
제3장 디지털 방식으로 만화 그리기
제4장 디지털 도구 사용법
제5장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 계속 그려나가기
 

[ 여성 패션 스타일의 예 ]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체의
패션들도 담겨있다.
여성 패션뿐 아니라 남성 패션도
있고 남녀를 그릴 때 드로잉의
차이점, 주의해야 할 점, 포즈,
옷의 주름 그리는 법 등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다루고 있다.

선생님이 1:1로 옆에서 알려주는
느낌으로 책을 써 내려가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 디지털 방식 만화 그리기 ]


디지털 방식의 만화 그리기에서는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차이를 설명한다.
종이와 펜을 가지고 그리는 
아날로그 방식과 PC와 판 태블릿,
액정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 방식 등
각각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이 입문할 때
도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아날로그 방식은 전기가 필요 없어
어디서든지 펜과 종이만 있다면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는 점과
종이를 보고 그리는 것이라
디지털 방식에 비해 시력이
저하될 일이 적다는 점이 메리트
인 것 같다.

하지만 재료비가 많이 든다는 점과
한 번 칠한 색상은 수정이 불가능해
다시 그려야 한다는 점을 단점이라
꼽을 수 있다

디지털 방식의 장점은 태블릿 하나면
준비하면 되니 준비물도 비교적 간단
하고, 그림 수정을 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반면 디지털로 장시간 그리다 보면
시력저하의 위험과 배터리 방전,
초기 비용(기계값)이 많이 든다는 점
이 있다.

필자의 관점에서는 디지털 드로잉이
더 재밌어서 디지털 드로잉을
더 추천하고 싶다.
그러나 가끔은 색연필이나
수채물감, 수성 펜,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그릴 수 있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업도 추천한다.

아무래도 아날로그만의 손맛은
종이와 붓에서만 느낄 수 있기에
아날로그 방식도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아날로그로 작업하고
사진으로 찍어 다시 디지털화
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초보자들은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보며 본인에게 맞는
도구를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

책에서도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만 보려고 하지 말고
다양한 그림체를 보라고 이야기한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의 작품도 감상하며
영감도 떠오르고 환기도 되기
때문인 것 같다.

 

[ 총 평]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은 만화
작법서이다.
160P의 가벼운 분량에 쉽고
친근한 문체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 및 성인에게까지도
다양한 세대에 추천하고 싶다.

특이점은 책이 좌철제본으로 
되어있어 왼쪽으로 넘겨가며
읽어야 한다.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 그림도 귀엽다.
책의 설정은 중학생 레몬이에게 
사촌 언니인 체리가 A부터 Z까지
1:1 과외하듯 그림 그리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 주는 형식이다.

인체의 골격과 인체의 근육,
옷 그릴 때 옷 안쪽을 파악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등
세세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

만화작법서이기 때문에 
책 내용을 보면서 스스로 그려보며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포즈 연습은 패션잡지나 포즈집을
참고하여 그리면 좋고

그림 연습은 모사와 트레이싱 기법을
추천하고 있다.

모사와 트레이싱 기법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모사란? 견본 그림을 눈으로 보고
옮겨 그리는 것
트레이싱이란? 견본 그림 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아래와 똑같이
그리는 것

트레이싱 종이라고 미농지같이
속이 비치는 종이가 있는데,
그 종이로 그림에 덧대고 그림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래도 많이 보고, 그리고,
관찰하는 것이 그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다.

확실히 많이 그릴수록
우리 손의 감각도 빠르게 는다.

책에서 레몬이가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고 하자
마음을 침착하게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연습해보라고 권한다.

그림이 좀처럼 잘 그려지지 않더라도
꾸준히 조금씩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연습을 해 나간다면 충분히 지금 실력
보다 향상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이든, 공부든 모든 학습은
한 번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조금씩 쌓아온 꾸준함이
계단식으로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림도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분야 같다.

이 책을 만화 작법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중간중간 본인을 업그레이드
시킬 꿀팁들도 나오기 때문에
만화 기법에 기본 틀을 잡기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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