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자기 발견 -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하고 싶은 일 100가지 버킷리스트 쓰기 좋은 습관 시리즈 15
최호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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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의 삶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과정하고
버킷 리스트 100개를 작성한 뒤 본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자기 객관화를 통해 본인의 인생을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
사실 많은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스스로
나열해 보는 데 의의를 두는데, 본인의 삶을 1년 한정으로 제한해두고
그 속에서 본인이 꼭 하고 싶은 일 목록들을 작성한다는 것이 꽤나
신선하고 인상 깊었다.
저자의 경우는 잘나가는 금융맨으로 재직을 하다가 번아웃 증후군으로
회사를 퇴직한 뒤 자신의 삶이 1년 밖에 안 남았다고 과정 한 뒤
버킷리스트 작성을 통해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의미 있는 일, 본인이
꿈꾸고 있는 것, 본인이 어떤 자리에 있을 때 가장 빛나는지 등
본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자기 객관화를 하는 과정을 거쳤다.
버킷리스트를 통해 본인이 진짜 하고자 하는 "내 안의 욕망"을
깨달은 것이다.
본인의 일에 회의감이 들거나, 본인의 진로가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들 때,
본인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을 해보면서 메타인지를 통해 자기 객관화를
실행하고,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본인에게 가슴 뛰는
일이란 어떤 것인지 깊게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본다는 점에서 한 번 더 본인에 대해 생각하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버킷리스트를 잘 쓰기 위한 방법으로는 3-3-3 법칙이 존재하는데,
첫째, 1년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 세 가지 정하기
둘째, 가장 먼저 작성한 버킷 정리하기
셋째,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 세 가지 정하기
삼삼삼 법칙은 위와 같다.
저자는 본인 스스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 세 가지를 정해서
바로 실천해 볼 것을 추천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실천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기에 당장 바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점점 난이도가 있는 일들까지 작은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맛보며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것을 권했다.
무엇보다도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기 위에서는 확실한 마감기한을 정해
중요한 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치여서 정작 자기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지쳐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달콤한 휴식과, 본인 안에 내재된
자기 발견이 아닐까 생각한다.
번아웃에 빠져 나 자신에게 회의감이 든다면, 회사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본인에게 내재된 자기 발견을 통해 본인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 보는 게 어떨까.
본인의 마음의 소리, 그리고 본인의 꿈. 본인을 탐구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모두 버킷리스트 작성을 통해 잊고 있던 본인을 발견하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본인을 더 잘 알아보고, 본인의 숨겨진 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본인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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