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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최강 랜딩페이지 제작, 운용 시크릿 가이드 - P.D.L 3가지 패턴으로 떠나는 고객을 사로잡아라
나카오 유타카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1년 8월
평점 :
이 책은 랜딩 페이지를 최적화하여, 판매자로 하여금
더 많은 매출을 올려 줄 제작 가이드를 제공한다.
랜딩 페이지란 이용자들이 인터넷 검색 창을 경유하여
접속하는 유저가 최초로 보게 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이때 웹페이지를 서치할 때 검색엔진의 키워드가 불분명하거나
매뉴얼이 복잡할 경우 구매자들은 이탈하게 되는데,
구매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랜딩 페이지-> 목적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결하게 안내되어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① 아무리 광고를 해도 효율이 안 나오는 판매자
② 상세페이지+ 잦은 업데이트에도 매출이 안 나오는 판매자
③ 홈페이지 접속자는 많은데, 주문은 저조한 판매자
저자는 이 모든 것의 문제점이 "판매자가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해서"
라고 지적한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매출을 올리고 싶다면, "사용자가 알고 싶은 것을 전하면 된다"
본인의 상품이 우수하고, 좋다고 어필하고 싶은 것은 이해하나
주야장천 판매자 입장에서 상품의 자랑만을 늘여놓는다고 해도
고객은 관심이 없다.
고객은 판매자의 상품이 얼마나 우수한지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문제를 해결해 줄 상품인가!? 본인에게 얼마나 유용한가!?
를 위주로 생각한다.
말하고 싶은 것만 가득인 LP -> 사용자가 알고 싶은 내용의 논리 전개와
감정에 다가가는 LP로 전환해야 매출이 상승한다.
감정에 다가가는 LP란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면
예컨대 라면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염분을 줄인 야채 듬뿍 담백한 맛의 라면이라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 한번 같이 가보지 않을래?"라는 식으로
고객의 감정을 고려해 그 상황에 맞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사용자의 감정에 다가가 사용자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 하지
너무 들이대듯 "사주세요" 하는 식의 광고는 오히려 역효과라고 경고한다.
LP에서는 사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사용자의 등을 살짝 떠밀어서
구매하도록 기분 좋게 유도하는 정도의 역할이 포인트이다.
가장 이상적인 랜딩 페이지의 논리 전개는 다음과 같다.
1. 기대하도록 한다
2. 공감을 얻는다
3. 해결책을 제시한다
4. 타사와 비교한다. (당사의 장점 부각)
5. 신용을 얻는다 (사회적 증거)
6. 사용자의 걱정/불안을 해소한다
7. 감정을 움직인다. (사고 싶게 유도)
8. 행동을 촉진한다
사실 랜딩 페이지의 정답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이미 빅파워 판매자들, 억대 매출을 올리는 판매자들은
랜딩 페이지를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작업해 두었다.
상세페이지 하나에도 엄청난 공을 들인다.
상품이 아무리 우수해도, 홍보가 안되고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대박날 리가 없다.
위의 방법은 필자도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인데, 워딩을 어떻게 고객들이
뿅 갈 정도로 맛깔나게 녹여서 본인의 상품에 접목시킬지 아이디어를
짜내는 것이 판매의 키포인트다.
위의 8가지 가이드만 기억한다면, 어떤 상품이든지 대박날일만 남았다.
저자는 LP 모델에 대한 가이드를 직접 QR 상세페이지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랜딩 페이지를 확인하며 책을 볼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생생한 현장 경험으로 알게 된 노하우들을 책에서 아주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기에, 상품의 판매가 저조하거나, 어떤 식으로 상세페이지를
구성해야 할지 감지 잡히지 않는 판매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