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마케팅 필독서 45 - 기본부터 최신 이론까지, 마케팅 필독서 45권을 한 권에 CEO의 서재 32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MBA 마케팅 필독서 45」라는 책은
이름에 걸맞게 마케팅 책 45권의
핵심 내용만 추려서 편찬한 책이다.
일본의 마케팅 컨설턴트인
나가이 다카히사가 편찬하였다.
일본의 마케팅 컨설턴트인 
나가이 다카히사는 게이오기주쿠 대학
(게이오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수제이다.
게이오대학으로 말할 것 같으면
한국의 연세대와 고려대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명문 사립대학이다.

일본 최고 명문 사립대를 졸업 후
저자는 IBM 주식회사의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현재는 원츠앤드밸류
라는 한 기업의 대표로 있다.
마케팅 전문가로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 워크숍,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에 뼈대가 굵은 저자는
MBA 마케팅 필독서 외에도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과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등을
편찬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Chpater 1 전략 Strategy
Chpater 2 브랜드와 가격 
Brand And Price
Chpater 3 서비스 마케팅 
Service Marketing
Chpater 4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marketing communication
Chpater 5 채널과 판매 
Channels And Sales
Chpater 6 시장과 고객 
market and customers

마케팅의 전략부터
시장분석과 브랜드의 관리까지
총 45권의 마케팅 책을 총망라하여
짧은 챕터로 핵심만 담아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두꺼운 마케팅 책을
사서 읽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각 기업의 대표님들께 추천하고 싶다.

[ 광고 불변의 법칙 ] 244P
" 효능을 약속하지 않는 
광고로는 상품을 팔 수 없다 "
데이비드 오길비가 편찬한
「광고 불변의 법칙」은 어떻게
광고를 하면 효과적인지
아주 잘 담겨있어서 인상 깊었다.
특히 광고 불변의 법칙 5가지가
공감이 갔다.
[광고 불변의 법칙 5가지]
① 광고에서는 효능을 이야기해라
② 상품을 이해하고, 포지셔닝 하며,
차이점을 부각시킨다
③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부여한다
④ 많은 인원이 모여서 결정하지
않는다
⑤ 자화자찬보다 누군가의 추천

①번의 경우 광고에서는 
그 제품의 효능에 대해
확실하게 부각시키라고
이야기한다.
"결과를 약속한다"
라는 슬로건에 맞게
연예인들의 Before/After을
등장시켜, 나도 저 제품을
사용하면 연예인처럼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위해 상품의 특장점을 부각시켜
타사 제품과 비교라든지,
제품의 좋은 점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는다든지, (=소구)
하는 방식으로 제품의 효능에 대해
확실하게 어필을 해야
성공적인 광고가 될 것이다.

④의 경우 많은 인원이 모여서
결정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데이비드 오길비는 적은 인원이
머리를 쥐어짜며 궁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OO 위원회"같은 것은 최악
이라고 경고한다.
관계자가 많을수록 의견 교류가
많아져 어떤 아이디어를
내놓아도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논쟁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적정선에서
타협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광고는 실패할 
가능성 크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필자의 경우도 회의를 통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소통을 해왔기에 뭔가 제대로 
한방 맞은 기분이 들었다.
의견이 산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전략적인 광고를 만드는 노력을
하는 게 광고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데이비드 오길비는 인쇄 매체 광고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사실 인쇄 매체 광고를 특별한 전략 없이
만드는 이들이 많은데, 인쇄 매체 광고도
절대적인 공식이 존재한다.
위의 표를 살펴보며 광고 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헤드라인은 굉장히 중요하며
보디카피보다 더 강렬하게 만들어야 한다.
헤드라인을 보디카피보다
5배 이상 많이 읽는다고 하니 말이다.
도판의 경우도 일러스트나 그림보다는
사진 한 장으로 대체하라고 강조한다.
보디카피를 읽는 이는 5%에 불과하다.
한사람 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2인칭 단수로 설명하라고 한다.
짧은 카피보다 긴 카피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하니, 긴 카피를 활용해 보는 게
광고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

위의 삽화는 철저한 전략으로 배치된
삽화이기에, 위의 광고 배치 대로
마케팅에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반드시 도판이 제일 위에 있고
그 밑에 헤드라인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도판 위에 헤드라인을 
배치하는 것보다 (도판) 아래 배치하는
것이 광고가 읽힐 확률이 10%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도판 아래는
반드시 캡션(주석)을 달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반드시 흰 바탕에 검은 글씨를 써라 "
사실 이 문구는 필자의 상식을 깨기에
충분했다. 검은 바탕에 흰 글씨가
가독성이 좋기에 상세페이지나 섬네일
작업 시 종종 사용해왔는데,
데이비드 오길비는 검은 바탕에 흰
글씨는 읽기 힘들다며 흰 바탕에
검은 글씨를 강조한다.
소름 돋는 건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된
기부 모집 광고를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바꾼 뒤 기부금이 2배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밑져야 본전이니, 속는 셈 치고
흰 바탕에 검정 글씨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상식을 깨는 한마디라
필자도 어리둥절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이 광고 효과로 매출이 상승하는
행운이 오길 바란다.

[총 평]
「MBA 마케팅 필독서 45」책은
굉장히 유용한 책이다.
기업인 뿐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니 말이다.

현대사회에서 시간은 금이다.
45권이나 되는 책을 읽는 시간과
에너지를 이 책 한 권에다 쏟는다면
어떨까? 
이 책은 45권의 마케팅 거장들의
이야기를 4-5페이지 분량으로
짤막하게 핵심만 담아놓았다.
한 챕터가 짧게 구성되어 있고
맨 마지막에 포인트도 같이
수록되어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책이다.

마케팅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팁들과 브랜딩 방법 등이 들어있다.

마케팅 거장들의 스토리들과
브랜드 구축 방법 등 너무나
유용한 노하우들이 한가득이다.

예비 창업자 및 현업에 종사하는
대표님들이 궁금해할 내용들이
총망라되어 있기에, 이 책을 통해
마케팅에 대한 개념 정립과,
광고 효과도 톡톡히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수많은 마케팅 저서를 접해보았지만
이 책처럼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는
책은 접하지 못했다.

보통은 200-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읽고 나서야 그 책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짧은
챕터 안에 필요한 모든 마케팅
내용들이 들어있다. 
이 책 한 권만 정독한다면, 
실무에 바로 적용하여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