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님 세무 신고 이렇게 하는 게 맞아요 - 위기의 신입 사원: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4대보험, 회계실무
홍지영.김혜진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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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비 창업자 및
사업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現 세무법인더봄 대표이사인
홍지영, 김혜진 세무사들이
직접 공동 집필한 책이다.

책의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개인 및 법인 사업자의
연간 세무 일정, 및
사업자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방법,
증빙 관리, 연말정산 등을
다룬다.

책의 목차는
① 연간 세무 일정
② 홈택스
③ 부가가치세
④ 증빙 관리
⑤ 원천징수
⑥ 연말정산
⑦ 종합소득세
⑧ 4대보험
⑨ 지원 사업
으로 되어있다.

기초 용어 정리부터
개념을 잡고 시작하기
때문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세금에 대해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기초 용어라 
하더라도, 세부적인
부분은 다시 개념을
찾아가며 공부해야
하기에 세금 상식이
부족한 경우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세금 관련 책임에도
굉장히 심플하고,
쉽게 읽히도록 쓰여있기에
조금만 개념에 대해서
더 찾아보고 보충하여
읽는다면, 충분히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144P
종합소득세 같은 경우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이렇게 세 분야로 나뉜다.
■ 이자소득: 금융 기간 등 
남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에 대한 대가로 
받는 이자.
■ 배당소득: 내국법인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 
등으로부터 받는 이익이나
잉여금의 배당
■ 사업소득:
① 부동산 임대소득
② 일반사업소득

종합소득세는 사업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근로자라 할지라도
연말정산을 하지 못했다면
본인 스스로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이 책에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유형별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필자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종합소득세 신고법」
이었는데, 필자의 유형에 
속하는 것이 누락되어 있어
이 부분은 좀 아쉽다.

필자 같은 경우는 
세무사에게 위임하여
처리를 했는데,
이 책과 다른 책들을
병행하며 공부를 하고
필자 스스로 종소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총 평 ]

이 책은 세무 및 회계
업무 당담자나, 예비창업자,
사업가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씩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본다.

필자 같은 경우는
인터넷 및 소셜 자료를 통해
나름대로 세금에 대한
공부를 해서 지식이 있었다.

그러나 필자가 습득한 
정보들이 믿을만한 정보인지,
긴가민가 한 부분이 많은데,
세금 분야 전문가인
세무사들의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세금에 대해
알아보는데 정말 수월했다.

참고로 절세 팁으로
개인 사업자(간이과세자는 해당 X)는 
사업용 신용카드를 홈택스에
미리 등록해두면 좋다.
카드를 홈택스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그 내역이
국세청으로 전송되어
부가가치세 신고 시
확인이 가능하다.
(95P 참고)

※ 이때 알아두어야 할
것은 법인 사업자는 카드를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카드 내역서가 자동 입력된다.
또한 ★ 간이과세자와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가
기입되지 않기에,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모든 증빙은 사업과 관련된
사용만 증빙으로 인정된다.>

또한, 간이과세자는 
세금을 적게 내니까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사업 규모가 커질 것을
대비해 매입 증빙을
받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종소세 부담이 커지므로
매입 증빙 자료가 많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로자가 없는
1인 대표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지역가입자 건보료에
해당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변경해야 한다.
본인이 지역가입자인지
직장가입자인지 확인을
하고 싶다면,
「국민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발급받아보면 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홈택스에 접속하여
카테고리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입력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세금 관련 책이다 보니
다소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것은 스스로
개념 정리를 통해
보충하며 숙지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세무사에게 수임동의(위임)를
하더라도, 사업자 당사자가
세금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절세하는데 유리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업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반드시 세금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준비하면 
절세하는 것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을 세무 관련
입문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가벼운 분량에
쉬운 문체로 쓰여있어
약간의 세금 상식만
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꼭 필요한 책이었기에
정말 유용하게 읽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두고두고 곱씹으며
읽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사업가 및 예비
창업자들이 똑똑한 절세를 
준비하는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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