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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 B면을 본업에 살리는 방법
덴츠 B팀 지음, 서하나 옮김 / 블루랍스터 / 2021년 5월
평점 : 
이 책은 "덴츠"라는 일본 도쿄의
한 광고 회사에 소속된 B 팀(56명)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56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만든
팀인 것이죠.
필자는 이 책을 "나다움을 발견하기
위한 지침서"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건축가,소설가,스키 매니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본인들만의 인사이드를 통해
임무를 완수하고,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과정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A 면은 본업을 말합니다.
B 면은 취미와 같은
개인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일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A는 메인이 되는 일로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B는 내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취미나 부업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 면과 B 면을 접목시키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A와 B의 교집합을 찾아,
본업인 A에 B를 적용시킴으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설령 본업에 B가 공통점이 없다고
생각될지라도, A라는 본업에 B의
어떤 면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면,
나의 본업 A와 B는
적절한 균형 속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A 면과
B 면을 접목시켜야 할지가
궁금할 것입니다.
야마다 아카네의 사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야마다 아카네의 본업(A)은
광고 업무이지만,
관심 분야인 B면과
본업을 연결하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회사 일(A 면) 외에도
B 면을 활용하기 위한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
나간 것 입니다.
예를들어 블로그나,인스타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B면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클라이언트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의뢰하는 일이 늘어났고,
결국 부서 이동까지
하게되었습니다.
본업인 A 면 만큼이나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인
B 면의 일도 늘어나 업무 비중도
A 면과 비슷한 비율이 된 것이죠.
야마다 아카네의 사례처럼,
본업은 메인으로 두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취미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확장해
나간다면, 그동안 본인이
하고 있던 취미 생활을
본업에 적용시킬 기회가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본업에서 오는 위기를
나의 취미에 접목시킬
기회를 잡고 싶다면,
첫째로, 본업을 열심히 할 것.
둘째로, 취미를 동료들에게
알리고, 취미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개인적인 일인 B 면으로
A 면에 도움을 주다 보면
어느 순간 비슷한
안건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그렇게 인연이 닿아
점점 더 많은 일들을
해결하다 보면
더욱 즐겁게 일을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본업인 A 면에
내가 좋아하는 B 면이 융합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이 늘어나게 되니,
더욱 즐겁게 일 을 할 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B 면의 비중이 더 많아지다 보면,
A 면과 일의 영역이
모호해질 수 있는데,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어버리는 효과가 있기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을 할 수 있게 된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A 면에 열정을 쏟되,
B 면도 함께 발전시켜나가라!
가 이 책의 핵심이므로,
우리 모두 본인의 일에
신념을 갖고, B 면과 함께
발전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