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5
다나베 세이코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구입했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만 본다면 나쁘지 않았는데,

(사실 영화에서 받은 감동만큼은 아니었다)

그 외의 단편들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  이 여자의 심리를 정말 잘 파악했구나.'라기 보다는

'좀 이상해.' 아니며 '어떻게, 이럴 수 있지.'라는 식의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기대를 가지고 산 책인데,  실망이 좀더 컸다.

자주 하는 말 중에 원작만한 영화는 없다고 하지만,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은 영화가 훨~~씬 낫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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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ryum 2005-11-27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는 영화보다 책이 훨~~씬 좋았답니다.
아무래도 저는 책을 먼저 보고, 님은 영화를 먼저 보셔서인 것 같네요.
(저는 영화보면서.. 한숨이 나오다가 나중엔 욕이 나오다가;; 나가버리고 싶은 충동까지;; ㅎㅎ)

책이든 영화든 보시는 분들 나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