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일찍 구입해서 읽을 것을 그랬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너무나 잘 읽혀지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밑줄이 많은 책.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괜찮은 책이였다.
완전한 사랑을 알게 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나와 비교하여 사랑을 학문적으로 풀이해서 보려는 시각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글쎄요... 읽고, 뭔가 남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 정리가 안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책이였습니다..
사람이 실천이 중요하겠지만, 이 책을 받고, 정말 50%로 라도 도움이 될까 싶네요..
자기 개발을 위한 책을 읽고 받아들이기엔 부족합니다.
그리고........... 돈주고, 평생 소장용이긴 약간 아쉽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책을 계기로 공지영씨를 알게 되었다.
벼르고 벼뤘던 책.
음. 편안하고, 심오하고, 때로는 즐겁고, 슬플때는 슬픈.
그런 심오하고복잡한 마음이 들었던 책.
봉쇄수녀원,수도원, 한번쯤 가고 싶은 곳.
마음을 비우고 공지영씨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읽는다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책을 덮을 수 있을 것이다.
좋다 - 너무 좋다.
글쎄.. 나에겐.. 죽음이 뭔지 죽음 앞에서 마음가짐을 배운 것 밖에는.. 느낀게 없다.
왜.. 난 이책에서 느껴지거나, 얻을 만한게 없다고 느껴지는지..
그냥 그냥 읽어버린 책.
다음에 또 읽어봐야겠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다르게;; 이해가 안되게;; 마음에 별로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모리교수는.. 잊지 못할..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