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과 의지

둘 다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들인데, 나에겐 부족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난 도대체 무얼 바라보고 있는 걸까?
내 시선은 어딜 향해 있을까?
도대체 왜 나조차 알지 못하는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그런 나와 끊임없이 소통하다가
끊임없이 물어보다가, 살펴보다가
포기해버린다
의욕과 의지

거울을 바라보며 못생긴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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