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 - 1.5인가구의 모던시크 주거라이프 ㅣ edit(에디트)
서윤영 지음 / 다른 / 2020년 2월

생각만큼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계속 같은 얘기 반복하는 느낌.

[100자평]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조수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2월

어차피 해피엔딩이라면 더 화끈한 해피엔딩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다. 현실에서는 이런 공간이 없다는 걸 알기에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선뜻 추천은 못 할 것 같다. 나 혼자 여러 번 읽는걸로..

[100자평] 기만의 살의

기만의 살의
미키 아키코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1월

생각보다 가독성, 흡인력이 좋아서 놀랐다. 지루하지 않은 고전 추리소설 스타일에 반전까지.

[100자평]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ㅣ 총총 시리즈
황선우.김혼비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6월

그 어떤 글보다 두 분의 작가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 느낌이다. 이런 편지라면 나도 쓰고, 받고 싶다.

[100자평] 오늘의 엄마

오늘의 엄마 ㅣ 오늘의 젊은 작가 25
강진아 지음 / 민음사 / 2020년 3월

누군가의 이별, 상실은 슬픈 일이고,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그 상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끝도 아니다. 정아는 사랑하는 사람도, 엄마도, 친구도 잃었지만 남은 삶을 살아간다. 죽음 앞에서도 그동안 쌓아왔던 삶의 태도를 고집하는(정아의 묘사에 따르면) 엄마의 모습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