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요시다 슈이치 지음, 오유리 옮김 / 북스토리 / 2005년 7월
절판


어쩌면 지금 우리들은 절경 속을 지나는 줄도 모르고, 같이 걷는 동료들과의 대화에 정신이 팔려 있는 여행자들로, 우리가 지금 얼마나 아름다운 경치 속에 둘러싸여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행이란 건 그 목적지보다 함께 걷는 길동무가 더 중요한 게 아닐까?-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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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호르헤 부까이.실비아 살리나스 지음, 조일아 옮김 / 예담 / 2006년 9월
절판


우리는 연약할 뿐이지 나약하지 않습니다.-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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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기다리다 - 제134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이토야마 아키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10월
절판


"도리가이씨, 일하면서 동경하는 사람 있었어요?"
"동경?"
"사내에서가 아니어도, 이 사람처럼 일하고 싶다거나 이런 식으로 되고 싶다거나."
"없어. 한 번도 없었어."
"나도 없었어요. 이게 우리의 불행이겠죠. 종합직이라는 자리는 마련되어 있었지만 아무도 비전은 갖고 있지 않았어요."-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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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 일
짐 크레이스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10월
품절


분노는 가래나 오줌과 마찬가지여서,
당장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상책이었다.-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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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밟다
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서은혜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3년 9월
절판


"잘은 모르지만 말야, 짊어지지 않아도 될 것을 굳이 짊어질 필요는 없잖아."
고스가씨는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어떤 것을 짊어지고 어떤 건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지, 짊어져볼 때까지는 모를 것 같았다.-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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