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장바구니담기


'우린 어디로도 갈 수 없어. 먼 곳으로 가서 새로운 인생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 건 오해야. 소문에 불과하다고. 이 세상에 새로운 삶이란 없어. 어디서나, 한 걸음 한 걸음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사는거야. 성실, 인내, 정직, 소박... 헛바람이 드는 건 성질 더러운 것보다 더 나빠.'-3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