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공화국
샘 테일러 지음, 이경식 옮김 / 김영사 / 2006년 8월
절판


룰렛 구슬은 빙빙 돌아가는 원판위를 구르다가 어떤 숫자판 위에 선다.
구슬이 그 숫자의 의미를 알리가 없다. 그러다가 원판이 돌면 다시 구르기 시작한다.
내가 바로 그 구슬이었다.
온갖 감정에 이리저리 휩쓸리며 룰렛 구슬처럼 의미없이 데굴데굴 굴렀다.-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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