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니며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다. 무언가 부족하고 모자라다고 자신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내가 가진 물건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가질 수 없는 것을 탐하느라 소중한 지금을 낭비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고, 미래의 불행보다 오늘의 여행에 집중했다. 배낭 없는 여행이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고민해보는 계기이자, 불필요한 것들을 최소화하며 더 중요한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용기가 되었다.가방 하나, 옷 한 벌, 속옷 두 장으로 200일을 버텼는데, 무엇이든못할까 싶다.
흥미진진함.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읽는 내내 헷갈리며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내용들.
종교적인 문제이므로 예민한 반응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소설로만 친다면 정말 괜찮은 작품.
다빈치의 천재성에 다시한번 예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