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거금 100만 달러

거금 100만 달러
너새네이얼 웨스트 지음, 장호연 옮김 / 마음산책 / 2010년 3월

아메리칸드림의 정반대편에 선 소설, 레뮤얼 피트킨이라는 청년의 불행과 불운에 대한 묘사는 에드워드 고리의 블랙유머와 무성영화들의 과장된 연출을 연상시킨다. 비극과 희극적 요소가 교차하고 독특하다.

[100자평] 세상의 모든 아침

세상의 모든 아침
파스칼 키냐르 지음, 류재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8월

<로마의 테라스>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키냐르의 소설, 이 책을 읽는 도중 빼놓을 수 없는 건 영화 <세상의 모든아침>과 오버랩되는 장면들을 확인하는 순간들이다. 생트 꼴롱브와 마틸드, 마랭 마레는 인생의 한 부분들을 나눴을뿐 그들은 모두 각자의 운명을 완성한다

[100자평] [중고] 암스테르담

[중고] 암스테르담
이안 맥완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1999년 7월

오프중고서점에서 구입했는데 겉표지가 약간 헐었지만 양호하네요. 특이한 점은 이언 매큐언으로 알려진 작가의 이름이 ｀이완 맥안.으로 표기되있음. 1999년 벌써 14년전이니..

[100자평] 스탠 바이 미

스탠 바이 미 - 스티븐 킹의 사계 가을.겨울 ㅣ 밀리언셀러 클럽 2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4월

영화 ｀스탠바이미｀가 극장판이라면 소설 ｀스탠바이미｀는 편집에서 삭제된 모든것이 복원된 감독판. 시체를 찾아 캐슬강의 건너간 네명의 소년들은 그 여정이후로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것은 통과의례였을까?

[100자평] 유혹하는 글쓰기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자신을 꼬마괴력사라고 상상했던 다섯살배기 스티븐이 등장할때부터 푹 빠짐, 작가지망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글쓰기입문서가 될 수 있는 책,무엇보다 재밌고 유용하다!